〈이클립스〉 줄거리·결말 리뷰 ｜ 삼각관계의 정점, 최종 결전

삼각관계의 감정이 정점에 이른 이클립스는
벨라를 지키기 위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연합,
신생 뱀파이어 군단과의 전투, 선택의 기로에 선 로맨스를 강렬하게 그린다.
이 작품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전환점이자 감정선의 피크다.

이클립스
장르	판타지, 로맨스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잭슨 래스본
평점	7.35
OTT	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이클립스 등장인물

크리스틴 스튜어트 – 벨라 스완 역

인간과 뱀파이어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며,

동시에 제이콥과 에드워드 사이의 감정도 복잡해진다.

점점 더 능동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로버트 패틴슨 – 에드워드 컬렌 역

벨라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그녀가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망설인다.

빅토리아와의 전투에서 벨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테일러 로트너 – 제이콥 블랙 역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벨라에게 진심으로 다가간다.

늑대인간으로서 전투에 나서고, 끝내 벨라를 떠나보낸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 빅토리아 역

이전보다 더 잔혹하고 교활하게 돌아온 복수귀.

신생 뱀파이어 군단을 만들어 벨라를 노린다.

이번 편에서 최종 결전을 벌인다.

잭슨 래스본 – 재스퍼 헤일 역

전투의 핵심 전략가.

남북전쟁 시절의 경험을 살려 전투 훈련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과거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이클립스 줄거리, 결말

시애틀 도심에서 연쇄 실종 사건과 뱀파이어의 흔적이 발견된다.
한편, 제이콥은 아무런 설명 없이 벨라와의 연락을 끊고 거리감을 둔다.
벨라는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해한다.

앨리스는 미래를 통해 빅토리아가 돌아온걸 예지 했고,
에드워드는 앨리스의 생각을 읽었지만 벨라에게는 이 사실을 숨긴다.
대신 벨라에게 비행기표 기한을 언급하며, 플로리다에 다녀오라고 권유한다.

에드워드와 벨라는 플로리다에 있는 벨라의 엄마를 만나러 떠난다.
그 사이, 컬렌가는 포크스에 접근한 빅토리아를 추격하지만 또다시 놓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에밋과 늑대인간 무리 간 충돌이 발생한다.

학교로 돌아온 벨라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이콥과 마주친다.
제이콥은 에밋과 늑대들의 충돌을 설명하며,
빅토리아가 다시 돌아왔고 벨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린다.

컬렌가와 늑대 무리는 벨라를 보호하기 위해 교대로 보초를 서며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위협이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볼투리는 여전히 직접 개입하지 않고 사태를 관망한다.

빅토리아는 제임스의 복수를 위해 신생 뱀파이어 군대를 만들었고
젊고 강한 뱀파이어들로 구성된 이 군단은 벨라를 목표로 서서히 움직이며 세를 키운다.

컬렌가에서 열린 졸업 파티에 친구들과 늑대인간 무리까지 모이게 되고,
앨리스는 미래를 통해 신생 뱀파이어 군단이 벨라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확신한다.

칼라일과 에드워드는 늑대인간 무리에게 동맹을 공식 제안하고,
제이콥은 벨라를 지키기 위해 동맹을 받아들인다.
두 종족의 협력은 시리즈 최초의 연합으로 이어진다.

컬렌가와 늑대 무리는 협력해 전투 훈련에 돌입한다.
재스퍼는 남북전쟁 시절 겪었던 뱀파이어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을 전수한다.
벨라와 에드워드는 전투가 임박했음을 실감한다.

전투 전날, 세 사람은 산장 텐트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추위에 떨던 벨라를 제이콥이 안아주며 감정을 드러내고,
에드워드는 조용히 둘을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감춘다.

신생자 군단과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늑대인간과 컬렌 가족이 힘을 합쳐 싸우고,
에드워드는 빅토리아와 직접 맞서 싸운 끝에 그녀를 쓰러뜨린다.

전투는 끝났지만, 남아 있던 신생 뱀파이어와 싸우던 중 제이콥이 큰 부상을 입는다.
그 사이 볼투리가 현장에 도착해 잔여 신생자들을 처형하고,
벨라가 아직 인간임을 확인한다. 벨라는 그들에게 “곧 변할 것”이라고 말한다.

벨라는 중상을 입은 제이콥을 찾아가 작별 인사를 한다.
제이콥은 끝까지 벨라를 붙잡지만,
벨라는 에드워드를 선택한다. 에드워드는 다시 반지를 꺼내어 청혼하고,
벨라는 그 청혼을 받아들인다.

💬이클립스 감상평

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가장 균형 잡힌 작품이다.
감정선, 전투, 세계관 확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단순 로맨스를 넘어 ‘결정의 무게’와 ‘관계의 갈등’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삼각관계의 정점에서 벌어지는 감정선은 극대화된다.
눈 덮인 텐트에서 셋이 머무는 장면은

이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감정이 진하게 교차하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제이콥은 더 이상 단순한 친구가 아닌 경쟁자로 성장하고,
에드워드는 벨라의 선택을 존중하려는 진심을 끝까지 유지한다.

전투 장면에서는 재스퍼가 중심축이 되어 전술을 주도하며,
빅토리아의 퇴장은 복수 플롯의 마무리이자 시리즈 전환의 상징이 된다.

이클립스는 드라마와 액션, 로맨스를 절묘하게 엮어낸 작품으로,
다음 편을 위한 가장 안정적이고 강렬한 연결점이 된다.

🎬이클립스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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