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영화를 돌아보면 유독 사람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머무는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거창한 사건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이 더 큰 울림을 남기기도 하고, 이미 알고 있는 역사라도 영화로 다시 마주하면 전혀 다른 감정이 느껴지기도 하죠.이번에 소개할 다섯 편도 그런 작품들이에요. 우리말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노력부터 역사의 아픔, 서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가족 사이의 갈등,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연애까지 담겨 있어요. 개봉 당시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장면이나 대사가 시간이 흐른 지금은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을 거 같네요 1. 말모이 (MAL·MO·E: The Secret Mission)말모이 (MAL·MO·E: The Secret Mission)장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