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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2025) 줄거리 결말ㅣ최종 결전의 시작

뷰잉미디어 2026. 8. 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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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2025) 영화 리뷰

「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2025) 」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여는 극장판으로, 무한성에 떨어진 귀살대원들과 상현 혈귀들의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화려한 전투뿐 아니라 복수와 가족, 스승과 제자,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각 인물의 감정까지 깊이 있게 담아낸다.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영화정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Infinity Castle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성우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개봉일
재개봉
2025년 08월 22일
2026년 08월 26일
러닝타임 155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OTT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줄거리, 결말


 

귀살대의 수장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히메지마 교메이에게 키부츠지 무잔이 찾아올 것에 대비한 계획을 전한다. 무잔은 다른 혈귀들과 달리 목을 베는 것만으로 죽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미끼로 삼아 해가 뜰 때까지 붙잡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예상대로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에 나타나고, 탄지로를 비롯한 귀살대원들이 그를 공격하며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무잔을 궁지에 몰았다고 생각한 순간 귀살대원들은 혈귀술에 의해 거대한 무한성 안으로 떨어진다. 미츠리와 오바나이, 교메이와 카나오를 비롯한 대원들이 서로 다른 장소로 흩어진 가운데 탄지로는 기유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추락을 멈춘다. 무잔이 귀살대를 한꺼번에 무한성으로 끌어들여 말살하려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쏟아지는 혈귀들을 쓰러뜨리며 무잔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무한성 곳곳에서 수많은 혈귀가 쏟아져 나오자 귀살대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전투를 벌이며 무잔이 있는 곳을 찾는다. 홀로 움직이던 코쵸우 시노부는 짙은 피 냄새가 풍기는 공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만세극락교의 교주이자 상현 2인 도우마와 마주한다. 도우마는 과거 시노부의 언니 코쵸우 카나에를 죽인 원수였고, 시노부가 입고 있는 하오리를 보고 꽃의 호흡을 사용했던 카나에를 기억해 낸다. 심지어 동이 트는 바람에 카나에를 먹지 못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꺼내면서 시노부의 분노를 자극한다. 힘으로 혈귀의 목을 벨 수 없는 시노부는 찌르기 공격을 이용해 검에 담긴 독을 도우마의 몸에 주입한다. 하지만 도우마는 주입된 독을 빠르게 분해하며 적응하고, 시노부는 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다.

 

 

※ 아래 내용부터 영화의 주요 스포일러 및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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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는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끌어내 도우마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상현 2의 압도적인 힘을 넘어서지 못한다. 혈귀 한 명을 죽이면 그만큼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각오와 언니의 복수를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싸우지만 결국 도우마에게 붙잡힌다. 시노부의 소식은 꺾쇠 까마귀를 통해 무한성 전체의 전황을 지휘하고 있던 우부야시키 키리야에게 전달되고, 다른 귀살대원들 역시 이를 알게 된다. 키리야는 무한성 안에서 특히 강력한 다섯 개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상현 혈귀들의 위치를 파악하려 한다. 무잔의 기운 역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귀살대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게 된다. 남아 있는 대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혈귀들과 싸우며 무잔에게 도달하기 위한 전진을 계속한다.

아가츠마 젠이츠는 무한성에서 상현 6이 된 카이가쿠와 마주하며 과거 사형제였던 두 사람의 싸움이 시작된다. 두 사람은 쿠와지마 지고로 밑에서 함께 번개의 호흡을 배웠지만, 젠이츠는 제1형만 익힌 반면 카이가쿠는 제1형을 제외한 나머지 형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스승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두 사람이 함께 후계자가 되기를 바랐지만, 카이가쿠는 상현 1 코쿠시보와 마주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살아남기 위해 혈귀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제자가 혈귀가 된 책임을 짊어진 스승은 할복했고, 젠이츠는 그 죽음에 대한 분노를 품은 채 카이가쿠 앞에 선다. 혈귀가 된 뒤 더욱 강해진 카이가쿠의 공격에 젠이츠는 계속해서 밀리고, 본부에서도 혼자 상현을 상대하는 젠이츠를 돕기 위해 지원을 보내려 한다. 그러나 젠이츠는 물러서지 않고 스승에게서 이어진 악연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기 위해 카이가쿠와의 싸움을 계속한다.

 


카이가쿠의 공격을 견디던 젠이츠는 마지막 순간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번개의 호흡 제7형을 펼친다. 스승에게 배운 기술이 아닌 자신만의 형으로 순식간에 카이가쿠의 목을 베면서 불리했던 싸움의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다. 카이가쿠는 자신이 젠이츠에게 패했다는 사실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한 채 소멸하고, 모든 힘을 소진한 젠이츠 역시 무한성 아래로 추락한다. 하지만 본부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던 유시로가 젠이츠를 발견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의식을 잃은 젠이츠는 무의식 속에서 스승과 다시 만나고, 지고로는 젠이츠에게 언제나 자신의 자랑이었다는 말을 남긴다. 한편 키리야는 혈귀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을 통해 무잔이 살아 있다고 판단하고, 타마요가 그의 힘을 억제하고 있는 동안 최대한 빨리 무잔의 위치를 찾아내려 한다.

탄지로와 기유가 무한성을 이동하던 중 상현 3 아카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한번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과거 렌고쿠와 싸웠던 아카자를 기억하는 탄지로는 더욱 성장한 실력으로 맞서고, 자신이 얕봤던 탄지로가 얼굴을 베어내자 아카자 역시 그의 성장을 인정하며 전투에 몰입한다. 탄지로와 기유가 번갈아 공격하지만 아카자는 상처를 순식간에 재생하며 두 사람을 압박하고,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는 듯한 정확한 공격으로 좀처럼 빈틈을 내주지 않는다. 탄지로는 잠시 물러나 과거 아카자가 렌고쿠와 싸우며 언급했던 '투기'라는 말을 떠올린다. 이어 이노스케가 살기가 없는 공격은 감지하기 어렵다고 했던 말과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보았던 움직임을 되짚는다. 탄지로는 이 기억들을 연결하며 아카자가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능력을 돌파할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탄지로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곰을 상대하며 보여주었던 움직임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는다.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끝에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모두 지우고 필요한 것만 남길 수 있다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아카자의 감각을 무너뜨릴 실마리를 찾아낸 것이다. 기유가 아카자에게 밀리자 다시 전투에 뛰어든 탄지로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상태에 들어가고, 아카자의 공격 하나하나가 시간이 느려진 것처럼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아카자 역시 조금 전까지 느껴지던 탄지로의 투기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으로 당황한다. 자신의 감지 능력으로도 탄지로의 공격을 읽지 못하게 된 순간, 탄지로는 아카자가 반응하기도 전에 빠르게 검을 휘두른다. 결국 탄지로의 일격이 아카자의 목을 베어내면서 수백 년 동안 단련된 그의 무술이 처음으로 무너진다.

목이 잘린 아카자는 탄지로가 자신조차 도달하지 못했던 무아의 경지에 들어섰음을 인정하지만 그대로 소멸하지 않는다. 오히려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더니 잘려나간 머리까지 다시 재생하기 시작한다. 아카자의 목을 베는 데 모든 힘을 사용한 탄지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기유는 그런 탄지로를 지키면서 홀로 아카자의 공격을 막아낸다. 지칠 대로 지친 기유가 끝까지 버티는 가운데 아카자의 기억 속에 한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인간 시절의 아카자는 병든 아버지의 약을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반복했고, 붙잡혀 매를 맞으면서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버텨왔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가 아들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한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잃고 방황하던 아카자를 거둬준 사람은 소류 도장을 운영하던 케이조였고, 그는 병약한 딸 코유키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아카자는 케이조에게 무술을 배우는 동시에 코유키를 돌보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건강을 되찾은 코유키와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마침내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케이조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지만 경쟁 도장에서 우물에 독을 풀어 케이조와 코유키를 죽이면서 어렵게 얻었던 행복은 다시 한번 산산조각 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연이어 잃은 그는 결국 혈귀가 되어 백 년이 넘도록 강함만을 추구하며 수많은 사람을 죽여왔다. 그러나 기억 속에 나타난 코유키가 그의 손을 잡으며 돌아오라고 하고, 아카자의 마음속에서는 더 강해져야 한다는 혈귀의 본능과 사랑했던 사람과의 약속이 충돌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의식을 되찾은 탄지로는 다시 아카자를 막으려 하지만 이미 몸에는 힘이 거의 남아 있지 않는다.

탄지로는 힘이 빠져 검까지 놓치면서도 아카자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고, 아카자는 과거 렌고쿠와의 싸움에서 사용했던 파괴살 멸식을 다시 펼치려 한다. 탄지로는 공격을 피하려 하지만 아카자가 마지막으로 향한 상대는 두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다. 인간이었을 때 사랑했던 사람들을 단 한 명도 지키지 못했다는 기억과 코유키와의 약속을 되찾은 아카자는 끝없는 강함을 추구하던 삶을 스스로 끝내기로 한다. 결국 자신의 재생을 멈춘 아카자는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받아들이고 재가 되어 사라진다. 모든 힘을 쏟아낸 탄지로와 기유 역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까마귀는 아카자가 소멸했다는 사실을 본부에 전달한다. 다른 상현 혈귀들도 아카자의 기척이 사라진 것을 감지하지만 무한성에는 아직 강력한 상현들이 남아 있으며, 탄지로와 기유 곁으로 날아온 까마귀가 두 사람에게 죽지 말라고 외치는 가운데 무한성에서의 싸움은 끝나지 않은 채 제1장이 막을 내린다.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감상평


사실 귀멸의 칼날은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의 한계를 몇 번이나 넘어섰다고 생각했는데, 무한성편 제1장을 보고 나니까 또 한 번 기준을 높여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무한성이라는 공간을 보여주는 방식이 정말 압도적이었는데요. 끝없이 이어지고 뒤집히는 공간 속에서 인물들이 떨어지는 장면부터 극장에서 봤다면 얼마나 대단했을까 싶을 정도로 스케일이 엄청났어요. 단순히 작화가 좋다는 말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공간감이나 속도감, 전투 장면의 카메라 움직임까지 굉장히 공들였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좋았던 건 화려한 전투만 계속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각각의 싸움에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와 감정을 제대로 연결했다는 점이었어요. 시노부와 도우마의 대결은 언니를 향한 복수라는 감정이 있어서 처절했고, 젠이츠와 카이가쿠의 싸움은 스승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짧아도 확실한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특히 평소 겁도 많고 시끄럽던 젠이츠가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멋있었어요.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번개의 호흡 제7형을 사용하는 장면은 젠이츠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한 번에 보여주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역시 탄지로와 기유, 아카자의 전투였어요. 아카자는 분명 수많은 사람을 죽인 혈귀인데 인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단순한 악역으로만 바라보기 어렵게 만들더라고요. 병든 아버지를 위해 버텼던 어린 시절부터 코유키를 만나 겨우 행복해지나 싶었던 순간까지 보고 나면 왜 그렇게 강함에 집착하는 존재가 되었는지도 이해하게 됩니다. 특히 목이 베인 뒤에도 재생할 정도로 강함에 집착하던 아카자가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패해서가 아니라 잊고 있었던 자신의 기억과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스스로 멈춘다는 결말이 정말 좋았어요.

다만 한 편의 영화 안에 워낙 많은 전투와 과거 이야기가 들어가다 보니 중간중간 흐름이 끊긴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어요. 전투가 절정에 도달할 때 회상이 길게 이어지는 귀멸의 칼날 특유의 전개가 이번에도 반복되기 때문에 이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한성편 전체가 3부작이라는 걸 생각하면 제1장은 최종 결전을 시작하는 작품으로서 충분히 강렬했어요. 무엇보다 아직 도우마를 비롯해 남아 있는 상현들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게 가장 무섭습니다. 155분이나 되는 영화를 봤는데도 이야기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느낌이라 다음 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질 것 같아요.


평점 : 4.5 / 5.0

화려한 전투가 눈을 사로잡고 비극적인 과거가 마음을 붙드는, 최종 결전에 걸맞은 첫 번째 장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예고편 (유튜브)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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