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시민덕희 줄거리·결말·실화|실화로 보는 보이스피싱 추적극

by 뷰잉미디어 2025. 4. 15.
반응형

시민덕희 공식 포스터

 

 

 

 

 

시민덕희는 세탁소를 운영하던 한 평범한 여성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된 후 직접 범죄 조직을 추적하여 검거에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실화 드라마다.

 

 

시민덕희
장르 드라마, 범죄
감독 박영주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평점 8.31
OTT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시민덕희 등장인물


 

 

덕희 (라미란)


경기도 화성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

성실하고 억척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극한의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피해자로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행동에 나서며, 범죄 조직의 실체를 파헤쳐간다.

영화 속 덕희는 단순히 ‘용기 있는 시민’이 아닌, 현실의 벽과 감정의 굴곡을 견디며 성장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재민 / 손대리 (공명)


보이스피싱 조직의 말단 사기범. 처음에는 덕희에게 사기를 치는 역할이지만,

점차 조직의 실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덕희에게 다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다.

겁 많고 소심한 인물이지만, 감금과 폭행을 견디며 결정적 정보를 제공한다.

악역이지만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한 회색지대 캐릭터로, 관객에게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봉림 (염혜란)


덕희와 함께 세탁소에서 일하는 직원이자 친구. 현실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로,

처음엔 덕희의 계획을 우려하지만 결국 그녀를 믿고 중국까지 동행한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과 유머를 잃지 않으며,

덕희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행동력을 제공하는 존재. 극 중 조화와 균형을 담당하는 중요한 캐릭터다

 

 

박형사 (박병은)


보이스피싱 수사를 담당하지만, 초기엔 전형적인 무관심형 경찰이다. 서류 처리에 급급하고,

덕희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덕희가 직접 정보를 추적해 오고,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자 태도를 바꾸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시민의 행동이 공권력을 움직이는 변화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상징성을 지닌다

 

 

숙자 (장윤주)


숙자는 덕희(라미란)와 함께 세탁공장에서 일하는 동료로,

조선족 출신의 봉림(염혜란)과 함께 덕희의 중국 칭다오 행에 동행합니다.

극 중에서 숙자는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덕희와 봉림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입니다.

 

 

 

시민덕희 줄거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조용한 동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덕희(라미란)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가던 평범한 시민이다. 어느 날, 세탁소 화재 피해로 자금이 급해진 덕희는 은행 대출을 알아보던 중 '손대리'라는 은행 직원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서류 확인, 수수료 납부 등 너무도 그럴듯한 절차에 안심하고 송금했지만, 그 돈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보이스피싱 사기였고, 전 재산을 잃은 그녀는 말 그대로 벼랑 끝에 몰린다.

 

 

 

경찰서에 가지만 돌아오는 건 “추적은 어렵다”는 무책임한 응답뿐이다.

정신적·경제적으로 모든 것을 잃어가던 어느 날, 믿기지 않는 전화가 다시 걸려온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손대리. 그는 자신이 중국 조직에 감금되어 있다고 털어놓으며, 덕희에게 구조를 요청한다.

그녀는 혼란스럽지만, 어쩌면 이것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단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덕희는 경찰에 다시 알리지만, 금액이 큰 사기 범죄에 밀려서 무시당한다.
결국, 덕희는 스스로 움직이기로 결심한다. 함께 일하던 동료 봉림(염혜란)의 도움으로

중국 칭다오로 건너간 덕희는 봉림의 동생 애림(안은진)의 안내로 조직의 흔적을 추적해 나간다.


현지의 낯선 언어, 감시받는 환경, 불법 체류의 위험 속에서도 덕희는 기죽지 않고 정보를 수집하고, 손대리와 은밀히 접촉한다.

 

 

 

손대리는 조직의 일원이라기보단 사실상 감금된 피해자였다.
그는 덕희에게 받은 핸드폰으로 현장에 있는 덕희와 연락을 나누고 조직 내부의 구조, 금고 위치, 피해자 유도 방식 등의 내용과 조직의 아지트를 몰래 촬영 후 확보한 정보를 덕희 이름으로 한국 경찰에 넘긴다.


그녀의 집요함과 용기에 감동한 박형사(박병은)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게 되며

직접 중국으로 넘어가 총책 검거를 하러 움직인다.

 

 

 

총책이 아지트에 도착한걸 확인 후 덕희 일행은 그를 뒤쫓기 시작하고 공항에서 덕희는 총책과 마주하게 되는데 돈 받고 떨어지라는 총책의 말에 숙자는 돈을 챙겨서 피하자고 하지만 덕희는 끝까지 그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결국 중국 경찰들과 박형사가 현장을 찾아 총책은 현장에서 검거된다. 덕희가 제공한 정보는 검거의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덕희는 자신의 돈을 되찾지 못했지만, 수많은 피해자를 막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버텨낸 모든 시간이 의미 있었음을 느낀다.

 

 

 

덕희는 다시 세탁 공장으로 복귀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총책 변호사는 합의금 3억을 줄 테니 합의를 해달라고 하지만 덕희는 그 돈도 피해자들 돈 아니냐며 거절하고 아이들과 동료인 봉림, 숙자와 파티를 하기 위해 귀가를 하며 영화가 끝이 난다.

 

💬 "가서 전하세요 피해자들 돈가지고 지랄 염병하지 말라고" 

 

 

 

 

 

영화 시민덕희 후기


시민덕희는 범죄 피해자가 스스로 사건을 파헤쳐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지만, 단순한 영웅담이 아니다. 라미란은 극도로 현실적인 인물을 만들어냈고, 관객은 그녀의 분노와 절망, 회복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특히 현실적인 톤을 유지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구조를 유지해, 극적 연출 없이도 몰입감을 높인다. 피해자가 수동적으로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외치는 모습은 지금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메시지다.

 

 

 

시민덕희 실화 내용 요약


🎯 실제 인물: 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 씨
🎯 사건 개요

  • 보이스피싱으로 약 2,730만 원 피해

  • 이후 같은 조직원에게 다시 연락받아, 조직 정보를 알아내 경찰에 제보

  • 한국-중국 경찰 공조로 조직 총책 검거

  • 김씨는 5,000만 원 포상금 수령 (나중에 이슈가 된 후 지급받으셨다고 합니다)

🎯 영화화
실화를 바탕으로 하되, 인물 간 감정선, 극적 전개는 허구적 장치 일부 포함
→ 하지만 핵심 메시지와 구도는 사실 그대로

 

“돈은 못 찾았지만, 수많은 사람을 살렸어요.”
— 김성자 씨 인터뷰 中

 

 

 

시민덕희 공식 예고편


 

 

 

 

 

더 자세한 해석은 ↓↓↓


 

 

시민덕희 실화 정보 줄거리 주연배우 명장면 후기

‘시민 덕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이자, 사기범을 상대로 정의를 실현하는 평범한 시민의 통쾌한 추격전이 돋보이는 영화다. 배우 라미란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viewingmedi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