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는 대한민국의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1. 영화 소개
범죄도시4 | |
장르 | 액션, 범죄 |
감독 | 허명행 |
출연 |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
평점 | 7.52 |
OTT | 개별구매 |
2. ‘범죄도시 4’의 주요 스토리
신종 마약 사건 이후 3년이 지난 시점,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서울 광역수사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파악합니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의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 분)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하여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섭니다. 국경과 영역을 넘나드는 거대한 범죄 조직과의 대결에서 마석도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집념으로 악을 응징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와 의미 분석
💬 "법이 못하면 내가 한다!"
마석도가 범죄자와 대치하면서 내뱉는 대사로, 정의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현실 법체계에 대한 한계를 표현합니다.
이 대사는 영화 전반의 메시지를 상징하며, 관객들에게 범죄를 응징하려는 마석도의 투지를 보여줍니다.
💬 "범죄자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한다!"
백창기를 추적하며 동료 경찰에게 외치는 대사로,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강조합니다.
법망을 피해가는 현대 범죄자들을 잡아내기 위한 경찰의 의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대사입니다.
4. 실화 사건 및 비교
영화 범죄도시4는 2015년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파타야 공대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프로그래머를 감금하고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영화는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지능화된 범죄와 그에 맞서는 형사의 활약을 그려냅니다.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한 리조트 단지 내 차량에서 25세 한국인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임 씨는 불법 도박 사이트의 시스템 개발을 위해 태국에 초청되었으나, 작업 지연 등의 이유로 감금과 폭행을 당한 끝에 사망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인 김형진은 국내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태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임 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5. 배우 & 캐릭터
✅마동석(마석도 역): 시리즈의 중심인 괴물 형사 마석도를 연기하며,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합니다.
✅김무열(백창기 역):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냉혹한 빌런 백창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절도 있는 액션과 과묵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박지환(장이수 역): 전작에 이어 장이수 역으로 등장,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이동휘(장동철 역): IT 천재 CEO로서의 지적이면서도 냉철한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유형의 빌런을 선보입니다.
✅이주빈(한지수 역): 사이버수사대 형사로서 마석도와 협력하며, 디지털 범죄 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6. 영화 속 캐릭터 관계 분석
📽️마석도와 장이수의 조합
괴물 형사 마석도와 전과자 장이수의 묘한 조합은 영화의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마석도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 장이수와 협력하지만, 장이수의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머는 두 사람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범죄 소탕이라는 공통의 목표 앞에서는 의외로 찰떡같이 호흡이 맞아 관객에게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마석도와 백창기의 대립
이번 시리즈의 메인 빌런인 백창기는 전작들에 비해 한층 더 냉혹하고 계획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석도와 백창기의 대립 구도는 정의와 악의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둘의 대결은 극 중 최고의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특히 두 캐릭터의 싸움 장면은 물리적 충돌뿐만 아니라 심리적 대립까지 포함되어 있어 강렬함이 배가됩니다.
📽️광역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의 협력
온라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가 협력하는 모습은 전통적 수사와 디지털 수사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한지수가 이끄는 사이버수사대는 디지털 정보 추적과 해킹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전통적 형사 수사와의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현대 범죄 수사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추적과 현장 중심의 물리적 수사가 조화를 이루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7.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 과정
범죄도시4의 제작 과정은 전작들보다 더 확장된 액션 스케일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동석은 액션 장면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직접 액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여 현실감 있는 타격감을 살렸습니다.
또한 필리핀 현지 촬영으로 국제 범죄 조직의 현실감을 극대화했으며, 실내 세트와 CG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렸습니다.
김무열은 극 중 냉혹한 빌런 백창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 감량과 무술 훈련을 병행하여 캐릭터의 날카로움을 더했습니다.
이동휘는 IT 천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프로그래밍과 해킹 관련 기초 지식을 습득하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감독 허명행은 액션과 서사를 동시에 잡기 위해 전투 장면에 극적 감정을 담아 관객들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8. 영화의 장점과 단점
✅장점
강렬한 액션: 마동석 특유의 묵직한 액션이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캐릭터: 각기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스토리의 풍성함을 더합니다.
현대적 범죄 소재: 온라인 도박과 사이버 범죄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다루어 현실감을 높입니다.
❌단점
예측 가능한 전개: 전형적인 선과 악의 대립 구조로 인해 스토리가 다소 예상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과장된 설정: 현실성과 거리가 있는 과장된 액션과 상황 전개가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9. 총평 & 개인적인 감상평
'범죄도시4'는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강렬한 액션과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마동석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며, 김무열과의 대립 구도는 긴장감을 높입니다. 다만, 전형
적인 구조와 과장된 설정이 일부 아쉬움을 남기지만, 범죄 액션 장르 특유의 카타르시스는 여전히 강렬합니다.
현대 범죄의 지능화와 국제화 문제를 다룬 점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마석도의 캐릭터를 통해 정의 구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액션과 범죄 수사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유머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여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범죄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최종 정리
🔥추천 포인트
시리즈를 잇는 강렬한 액션과 마동석의 존재감
지능화된 현대 범죄를 다룬 현실적 소재
유머와 액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연출
❌아쉬운 점
전형적인 선악 구도로 인한 예측 가능한 전개
현실성 부족으로 인한 몰입도 저하
평점: ★★★★☆ (4/5)
💬 "범죄도시4, 글로벌 범죄를 향한 마석도의 강렬한 응징! 마동석의 파워풀한 액션과 김무열의 냉혹한 카리스마가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