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 필요한 줄거리 결말ㅣ김태리 홍경, 우주를 건너 닿는 사랑

이 별에 필요한

 

 

이 별에 필요한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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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지원

출연

김태리, 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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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떠난 우주인 난영과 지구에 남은 뮤지션 제이. 
아득한 거리 속에서도 서로를 기억하고 응원하는 두 사람의 
우주 롱디 로맨스를 담은 
2025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김태리와 홍경의 감성 보이스가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이 별에 필요한  (Lost in Starlight)
장르	애니메이션, 로맨스, SF
감독	한지원
출연(성우)	김태리(주난영), 홍경(윤제이)
공개일	2025년 05월 30일
러닝타임	96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평점	8.73(네이버)
OTT	넷플릭스 독점

 
 
 

🎬 이 별에 필요한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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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난영 (김태리)

 
주난영 (성우: 김태리)

2050년, 4차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우주인. 
과거 2차 탐사에 참여했다가 
실종된 엄마의 흔적을 따라 우주로 향한다. 
겉으로는 담담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상실이 깊게 뿌리내린 인물. 
턴테이블 수리를 계기로 제이와 만나게 되고, 
닫아두었던 감정이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윤제이 (홍경)

윤제이 (성우: 홍경)

지구에서 빈티지 음향기기를 
수리하며 살아가는 청년이자 뮤지션. 
고장 난 턴테이블을 계기로 난영과 만나고, 
그녀가 유명 우주인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서서히 호감을 키운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감정으로 난영을 응원하며, 
화성과 지구라는 물리적 거리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다.

 
 
 

🎬 이 별에 필요한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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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영에게 영상 남기는 엄마 지영

2026년, 데메테르 2차 화성 탐사 중인 지영 박사는
화성 연구기지에서 딸 난영에게 영상을 남긴다.
지진으로 인해 기지가 붕괴되며 모든 연락이 끊기고,
생존자는 없다. 이후 2051년,
지구에서는 4차 탐사 계획이 논의되고,
엄마의 길을 따르기로 결심한 난영이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그녀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을 권고받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제이와 난영의 첫 만남

서울로 돌아온 난영은 엄마의 유품인 LP판을 듣기 위해 
턴테이블을 꺼내다 고장 내고 만다. 
수리점을 전전하던 끝에 우연히 음향기기 수리 기사이자 
뮤지션인 제이를 만나게 된다. 
턴테이블을 본 제이는 수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연락처를 받아가고, 
두 사람은 턴테이블을 매개로 다시 연결되기 시작한다.
 
 

비 오는 날 우산 씌워주는 제이

어느 비 오는 날, 제이가 우산을 씌워주며 3번째 만남이니
이름을 불러도 되냐고 묻고 난영은 그런 모습에 웃는다.
제이는 그녀가 자신이 만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하며 점점 마음을 키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에 조금씩 스며들며 가까워진다.
 
 

밴드 동료를 만나는 장면

난영은 다시 탐사선발 명단에 포함되고, 
제이와는 연인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낸다. 
데이트를 하던 중 제이는 과거 밴드 동료를
우연히 만나 무대에 선다.
하지만 과거 트라우마로 머뭇거리며,
노래하는 그녀를 멀리서 바라만 본다.
난영은 그녀의 노래보다 제이의 버전이 더 좋았다고 말한다.
 
 

난영과 제이가 헤어지는 장면

난영은 제이에게 화성 탐사 선발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턴테이블 수리를 마치고 그녀의 집을 찾은 제이는
우연히 LP 앨범 속 QR코드를 통해 난영의 엄마가
딸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본다.
처음으로 난영이 하는 일이 위험한 일이라는 걸 인지하게 된다.
그 순간 뉴스에서 난영이 화성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접한 제이는 걱정된 마음에 난영을 잡지만 
난영은 포기 하지 않았고 그렇게 둘 사이는 멀어져 간다. 
 
 

난영과 제이가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장면

난영은 미국으로 떠나고, 제이는 끝내 그녀를 찾아간다.
제이는 가진 것도 없고 인내심도 부족하다며
“그냥 좋아서 왔다”고 고백하고,
난영은 그런 제이에게 마음을 연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마지막 추억을 쌓고,
난영은 제이의 응원을 안고 다시 화성으로 떠난다.
 
 

난영이 단독으로 탐사에 나서는 장면

난영은 시드호를 타고 화성에 도착하고, 
100일간의 통신을 통해 제이와 원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화성 기지 복구 작업을 이어가던 중, 
2차 탐사대의 무인 로버를 발견한 난영은 직접 탐사에 나선다. 
기상 악화로 구조 지원이 어려워지자, 
난영은 생명체 신호가 포착된 크리에이터 
지형 내부로 단독 진입하게 된다.
 
 

제이의 첫 데뷔 무대

지하 동굴로 들어간 난영은 갑작스러운 
토네이도에 휘말려 추락하고, 
헬멧이 파손되며 산소가 유출되는 위기를 맞는다. 
급하게 응급 처치를 하며 생명체 신호를 따라가는 난영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편 제이는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난영의 실종 소식을 듣고 난영의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통신선을 통해 화성으로 무전을 보낸다.
 
 

엄마의 환영을 보는 난영

난영은 동굴 속에서 의식을 잃기 직전, 
엄마를 본 듯한 환영을 느낀다. 
환영을 따라 걷다보니 엄마의 기지가 보였고
급하게 기지로 가서 기절하듯 눕는다 그때
제이의 무전을 통해 난영이와 연결이 되었다. 
무너진 의식 속에서도 사랑이 닿는 기적은 현실이 되었고, 
서로를 향한 마음은 끝내 연결된다.
 
 

난영의 생환 소식을 전하는 뉴스

구조대는 난영을 무사히 구조해 기지로 데려오고, 
그녀의 생환 소식은 곧바로 전 세계로 전해진다.
 난영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엄마가 키우던
 ‘얼음새꽃’이 자라고 있었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누군가의 사랑과 기억이 그녀를 지켜주었음을 모두가 느낀다.
 
 

난영과 제이의 마지막 포옹 장면

영화의 마지막, 
난영은 자신의 사랑을 찾아온 이 별의 자리로 돌아온다. 
이 이야기가 단순한 이별이 아닌, 
사랑을 향해 도달하는 여정이었음을 말해준다.

 
 

“떠나오기 전에는 볼 수 없었지만, 떠나 온 바로 그 자리에 언제나 있었던 것
내 발 아래, 내 앞에 우리 안에 그리고 이 별에"

 
 
 
 

 

 
 
 

💬 이 별에 필요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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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 필요한은 먼 우주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감정인 사랑과 상실, 
연결과 회복을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화성과 지구라는 극단적으로 떨어진 두 장소는 
곧 두 인물의 마음 거리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물리적인 거리보다 더 먼 감정의 거리에서 출발해, 
그 거리를 좁혀가는 두 사람의 여정을 따뜻하게 조명한다.
 

김태리와 홍경의 성우 연기는 단순히 대사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 
캐릭터의 감정선과 내면을 고스란히 목소리에 실어낸다.
특히, 화성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들려오는 지영의 영상 메시지와
난영의 마지막 무전은 오랜 여운을 남긴다.
 
 
한지원 감독은 SF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인간적인 정서를
유려하게 엮어냈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작화를 통해 감성의 결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냈다.
 

턴테이블, LP판, 무전기, 오래된 안테나처럼 낡고 아날로그 한 
오브제들이 극의 정서를 상징하는 방식도 인상 깊었다. 
이 영화에서 '기술'은 소통의 장벽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도구가 된다. 그
리고 그것은 '이별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다시 연결되기 위한 약속'으로 기능한다.
 

이 별에 필요한은 결국 누군가의 별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비록 떨어져 있어도,
"이 별 어딘가에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진심 하나만으로 우리는 다시 걸어갈 수 있다는 걸,
영화는 조용히 말하고 있다.
 
 
 

⭐⭐⭐⭐⭐ 4.7 / 5.0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걸어가는 이야기, 눈물 나게 따뜻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영화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 적합한가요?
A1.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톤은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장면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메시지가 중심이기에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 감정선에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Q2. 실사 영화와는 다른 애니메이션만의 강점이 있나요?
A2. 네, 부드럽고 서정적인 작화가 난영과 제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실사보다 오히려 감정이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주와 지구를 넘나드는 시각적 연출이
몽환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Q3. 김태리와 홍경의 성우 연기는 어땠나요?
A3.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습니다.
특히 김태리는 담담하면서도 울컥하게 만드는 톤을,
홍경은 감성적이면서도 진중한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끌어올리는 힘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이 별에 필요한 공식 예고편(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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