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이블 데드 번 (2026) 」
이블 데드 번은 이블 데드 시리즈의 신작 공포영화로, 장례식을 위해 별장에 모인 프라이스 가족이 악령의 습격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자의 서 네크로노미콘과 칸다리안 단검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는 가운데, 앨리스는 악령에 잠식된 가족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 이블 데드 번 영화정보
| 이블 데드 번 (Evil Dead Burn) |
|
| 장르 | 세바스티앙 바니첵 |
| 감독 | 수헤일라 야쿠브, 헌터 두한 |
| 출연 | 공포, 스릴러 |
| 개봉일 | 2026년 07월 10일 (미국) |
| 러닝타임 | 110분 |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OTT | 넷플릭스 |
🎬 이블 데드 번 등장인물

앨리스 프라이스
AC. 수헤일라 야쿠브
윌리엄 프라이스의 아내이자 프라이스 가문의 며느리. 남편과의 오랜 갈등으로 결혼생활에 지쳐 있으며,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댁 별장을 찾지만, 가족들에게 연이어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공포에 직면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주변의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하며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인물이다.

조지프 프라이스
AC. 헌터 두한
윌리엄의 동생이자 프라이스 가문의 막내아들. 가족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온순한 성격으로, 갈등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맞서기보다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할아버지 벤자민이 남긴 연구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가문의 과거와 관련된 단서를 접하게 된다. 가족을 향한 애정과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며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 이블 데드 번 줄거리, 결말


과거 네크로노미콘이라 불리는 사자의 서를 연구했던 벤자민 프라이스 교수는 자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금지된 구절을 읽으면서 인간의 육체를 지배하는 악령들이 세상에 풀려났다는 녹음 기록을 남긴다. 벤자민은 악령들을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강력한 물건을 발견하고, 악령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문자와 주술로 봉인해 숨겨 놓았지만 봉인이 풀리면 악령들이 이를 감지하고 물건을 파괴하려 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시간이 흘러 프라이스 가문의 누군가가 봉인을 풀면서 악령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호숫가에서 낚시를 즐기던 재러드(키아누 카림)와 리오(빅토리 은두퀘)는 악령에 빙의된 제시카(안나 마리 토마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이후 도로 한가운데 나타난 제시카는 클럽에서 동생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던 중 아내와 다투고 차를 몰고 나온 윌리엄 프라이스(조지 풀라)의 차량에 치인다.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되고 정신을 차린 윌리엄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온 제시카의 머리를 발견하는데, 제시카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드디어 찾았다는 말과 함께 자신들을 가족에게 데려가 달라고 요구한다. 이어 제시카가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자 차량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고, 윌리엄의 비명과 제시카의 웃음소리가 뒤섞이는 가운데 사고가 마무리된다.
윌리엄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내 앨리스 프라이스(수헤일라 야쿠브)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라이스 가족이 모인 별장으로 향한다. 남편과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던 앨리스는 결혼반지를 빼놓은 상태였으며, 프랑스에 있는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생각까지 하고 있다. 가족과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윌리엄의 추모식이 진행되고, 시신을 화장하기 직전 아버지 에드거 프라이스(에롤 샌드)는 관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아차린다. 아들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에드거가 관을 열자 이미 불에 타 뼈만 남은 윌리엄의 손이 갑자기 그의 팔을 붙잡고 화상을 입힌다. 장례식을 마친 가족들은 별장으로 돌아오지만 에드거는 이전과 달리 불안정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아내 수전 프라이스(탠디 라이트)는 아들의 죽음으로 어수선해진 집안을 정리하며 가족들을 챙긴다. 한편 윌리엄의 동생 조지프 프라이스(헌터 두한)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다락방에 보관된 할아버지 벤자민의 연구 자료를 정리하는데, 그곳에는 악령과 관련된 기록들이 남아 있다. 이후 에드거는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몸을 지배하려는 무언가와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팔을 해치려다 앨리스에게 발견되지만 가족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 아래 내용부터 영화의 주요 스포일러 및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에드거의 이상 행동은 계속된다. 그는 심한 기침을 하고 식탁 위의 칼과 포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를 눈치챈 앨리스는 다른 가족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날카로운 물건들을 치운다. 식사 도중 앨리스가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에드거는 결혼반지를 빼놓은 며느리에게 분노를 드러내고, 갑자기 포크를 집어 들어 가족의 애완견 맥스를 찔러 죽인다. 놀란 조지프가 아버지를 제지하려 하지만 오히려 주먹에 맞아 쓰러지고, 가족들은 에드거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조지프는 여자친구 티아(루시안 뷰캐넌)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지만 별장에서 멀어지자 에드거는 갑자기 차를 멈추라고 소리치며 티아를 공격한다. 조지프는 차 안에 있던 총을 꺼내 아버지를 겨누지만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그 사이 에드거는 티아를 살해한 뒤 조지프까지 공격하려 한다. 가까스로 차에서 빠져나온 조지프는 아버지를 피해 별장으로 달아나고, 에드거는 아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조지프가 아버지에게 쫓기는 동안 창고를 정리하던 앨리스는 쓰레기봉투에 담겨 있던 벤자민의 연구 자료를 발견하고 악령에 관한 기록을 살펴본다. 자료에는 악령을 불러내는 주문인 쿤다, 아스트라타, 몬토세, 칸다가 적혀 있었고, 앨리스는 무심코 세 번째 구절까지 읽다가 죽었던 애완견 맥스가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마지막 구절을 외우지 않는다. 그때 별장으로 돌아온 조지프는 아버지가 티아를 죽였다고 알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밖에는 죽었어야 할 티아가 서 있다. 티아는 살아 있을 때의 모습과 달리 끔찍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갑자기 앨리스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가까스로 티아를 지하실에 가둔 뒤 별장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밖에는 에드거가 총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에드거는 가족들을 향해 총을 쏘는 대신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여러 차례 방아쇠를 당기지만 죽지 않고, 이를 목격한 가족들은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출입구를 봉쇄한다. 한편 지하실에 갇힌 티아는 보일러를 최대로 가동하고 문을 부수기 시작하며,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할머니 폴리 프라이스(모드 데이비)를 속여 지하실 문을 열게 만든다.


지하실에서 탈출한 티아는 집 안 곳곳에 휘발유를 뿌리며 가족들을 공격하고, 앨리스와 수전을 쓰러뜨린 뒤 조지프에게 자신들이 찾는 물건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조지프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한 악령에게 제대로 맞서지 못하지만 더 이상 티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코르크 마개를 따는 오프너로 그녀의 목을 찌른다. 그러나 티아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은 채 할머니 폴리의 틀니를 자신의 입에 넣었다가 다시 돌려주며 상처를 낫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앨리스가 폴리의 의족으로 티아를 공격해 계단 아래로 떨어뜨리고, 조지프는 의자를 휘둘러 티아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이후 앨리스는 벤자민의 기록에 등장하는 현자들의 서클에 관해 조지프에게 묻고, 조지프는 할아버지가 남긴 자료가 다락방에 더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편 티아에게 틀니를 돌려받은 폴리는 갑자기 기억을 되찾은 듯 딸 수전을 알아보고, 기뻐한 수전은 어머니를 끌어안지만 폴리의 눈은 이미 악령에게 잠식된 상태로 변해 있다. 밖에서 기다리던 에드거까지 창문으로 수전을 유인하고, 수전이 창문을 열어주면서 별장 안에는 다시 위험이 찾아온다.
에드거를 집 안으로 들여보낸 수전은 조지프에게 악령들이 원하는 물건을 넘겨주면 가족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며 칸다리안 단검의 행방을 묻는다. 조지프가 대답하지 않자 에드거는 앨리스와 수전을 공격한 뒤 아들에게 달려들고, 조지프는 단검을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며 시간을 벌려 하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붙잡힌다. 조지프는 끌려가기 직전 앨리스에게 악령들보다 먼저 단검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앨리스는 풀을 자르는 톱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지만 폴리의 기습을 받아 목숨을 잃을 뻔하고, 깨진 유리 조각으로 폴리의 눈을 찔러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이후 에드거의 추격을 피해 수전과 함께 화장실로 숨은 앨리스는 수전까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녀를 묶어둔 뒤 천장을 뚫어 다락방으로 올라가려 한다. 수전의 공격을 피해 다락방에 도착한 앨리스는 여러 자루의 단검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뒤따라 올라온 조지프에게 단검을 하나씩 찔러보며 악령을 물리칠 수 있는 물건을 찾는다. 조지프는 그곳에 진짜 단검이 없다고 말하지만 앨리스는 손잡이에 칸다르라는 글자가 새겨진 단검을 발견하고, 그것이 벤자민이 숨겨놓았던 칸다리안 단검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칸다리안 단검을 발견한 앨리스는 악령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려 하지만 조지프가 죽으면서 홀로 남겨진다. 앨리스는 지붕을 통해 탈출하려다 단검을 떨어뜨리고, 그사이 악령에 잠식된 수전과 에드거가 지붕까지 쫓아오면서 다시 위기에 처한다. 앨리스는 굴뚝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간 뒤 부모가 굴뚝을 따라 들어오자 풀을 자르는 톱으로 그들의 사지를 절단해 공격을 막는다. 이후 티아가 뿌려놓았던 휘발유를 이용해 별장에 불을 지르고 밖으로 빠져나온 앨리스는 지붕에서 떨어뜨린 칸다리안 단검을 찾아 손에 넣는다. 그러나 불길에 휩싸인 별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윌리엄이 걸어 나오면서 앨리스는 다시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윌리엄은 이미 인간의 모습을 잃고 악령에게 지배당한 상태였으며, 앨리스는 그를 피해 근처 공사장으로 달려가 몸을 숨긴다. 가족들이 모두 악령에게 희생된 상황에서 앨리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칸다리안 단검을 이용해 윌리엄과 맞서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공사장에 숨어 있던 앨리스는 자신을 뒤쫓아온 윌리엄에게 결국 발각되고, 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칸다리안 단검까지 놓치고 만다. 그러나 윌리엄은 칸다리안 단검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앨리스는 이를 이용해 다른 단검으로 그의 시선을 돌리며 진짜 단검을 되찾을 기회를 노린다. 윌리엄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앨리스는 칸다리안 단검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하고, 남편과의 결혼생활에서 쌓였던 갈등과 분노를 드러내며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단검을 이용해 윌리엄의 머리를 산산조각 내고 마침내 악령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며, 모든 상황이 끝난 뒤에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다. 그러나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었는데, 악령에게 잠식된 사람들의 눈 색깔이 변했던 것처럼 앨리스 역시 한쪽 눈의 색깔이 달라진 모습이 드러나며 영화가 끝난다. 쿠키 영상으로 별장에서 다리를 잃고 사라졌던 폴리가 살아남아 도로에서 낯선 여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여성을 공격해서 상처를 낸다. 영화는 앨리스에게도 악령의 영향이 남아 있을 가능성과 폴리를 통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암시하며 끝을 맺는다


💬 이블 데드 번 감상평
이블 데드 시리즈가 원래 이렇게까지 고어했나 싶을 정도로 이번 영화는 상당히 강렬했어요. 물론 이블 데드 시리즈 자체가 잔혹한 연출로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보는 내내 몇 번이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로 수위가 높더라고요. 단순히 피가 많이 나오거나 신체가 훼손되는 수준을 넘어, 굳이 이렇게까지 보여줘야 하나 싶은 장면들이 생각보다 자주 등장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하나둘 악령에 잠식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상당히 불쾌했어요. 애완견을 포크로 찌르는 장면부터 틀니를 입에 넣었다 빼는 장면, 신체를 훼손하는 장면들까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을 괴롭히더라고요. 한두 번 정도라면 공포영화 특유의 충격적인 연출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비슷한 강도의 장면들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나중에는 무섭다는 감정보다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영화가 장르적인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악령에 빙의된 인물들의 기괴한 행동이나 잔혹한 살육 장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격까지 고어 호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거든요. 적어도 잔혹함의 수위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다만 그 강렬함이 저에게는 재미보다 피로감으로 다가왔다는 게 문제였죠.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려는 의도도 이해는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확장해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크로노미콘과 칸다리안 단검이라는 기존 설정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가족의 비극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악령에 빙의된 가족들이 서로를 공격하고 살아남은 인물이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인다는 전개 자체는 크게 새롭지 않았거든요. 마지막에 후속 편을 암시하는 장면까지 등장하니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면서도 반가운 마음보다는 벌써부터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결국 이블 데드 번은 관객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릴 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강도 높은 고어 연출과 끊임없이 몰아치는 잔혹한 공포를 기대했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공포영화에서도 어느 정도의 완급 조절을 원하는 관객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품일 수 있습니다. 장르적 수위만큼은 확실하게 밀어붙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강렬함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네요. 솔직히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도 이번만큼 잔혹하다면 저는 못 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
평점 : 2.5 / 5.0
⭐ ⭐
고어 호러의 충실한 계승이자 시리즈 확장의 딜레마
📌 이블 데드 번 예고편 (유튜브)
📌 공포 장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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