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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드라마 · 가족

패딩턴: 페루에 가다 줄거리 결말ㅣ엘도라도를 찾아 떠난 귀여운 모험

by 뷰잉미디어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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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페루에 가다

 
패딩턴: 페루에 가다!
영국 국민으로 거듭난 ‘패딩턴’에게 어느 날 고향인 페루에서 날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 “루시 숙모님이 사라졌어요!” 지도 한 장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찾아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은 페루의 정글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모험천만 아마존 정글에 뛰어든 도시곰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 올 겨울방학 반드시 가족도 찾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초대형 컴백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더 귀엽곰! 웃기곰! 재밌곰! 패딩턴 머스트 컴백곰!
평점
-
감독
두걸 윌슨
출연
휴 보네빌, 에밀리 모티머, 벤 위쇼, 올리비아 콜맨, 안토니오 반데라스, 줄리 월터스, 짐 브로드벤트, 이멜다 스턴톤, 매들린 해리스, 새뮤얼 조슬린


패딩턴이 브라운 가족과 함께 

사라진 루시 숙모를 찾아 페루로 떠나는 여정. 

전설의 엘도라도를 둘러싼 모험과 감동,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 패딩턴: 페루에 가다 정보

패딩턴: 페루에 가다
장르 가족, 코미디
감독 두갈 윌슨
출연 벤 위쇼, 에밀리 모티머, 휴 보넬빌
개봉일 2025년 02월 19일
러닝타임 106분
OTT 넷플릭스

 

🎬 패딩턴: 페루에 가다 등장인물


패딩턴

 

패딩턴 (벤 위쇼 목소리)


호기심 많고 예의 바른 페루 태생의 곰.

어린 시절 강물에 휩쓸려 루시 숙모에게

구조된 뒤 런던 브라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이번 여정에서는 루시 숙모의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페루로 떠난다.

모험 내내 곰다운 순수함과 용기를 잃지 않고,

끝내 엘도라도에서 숙모와 재회한다.

 

루시 숙모


루시 숙모 (이멜다 스톤턴 목소리)


패딩턴을 어릴 적 구조해 키운 존재이자 

그에게 ‘집’ 같은 존재. 

현재는 페루의 은퇴 곰 센터에 살고 있으며, 

실종 소식이 들려오자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이 

그녀를 찾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다. 

후반부 엘도라도에서 극적으로 재회한다.

 

브라운가족(순서대로 조너선, 주디, 메리, 헨리,버드)


메리 브라운 (에밀리 모티머)


패딩턴의 런던 가족 중 엄마. 

가족의 모험을 진두지휘하며 

루시 숙모를 찾아 떠나자고 제안한 인물. 

주도적으로 단서들을 찾으며 활약한다.

 


헨리 브라운 (휴 보넬빌)


브라운 가족의 아버지. 

모험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를 깨닫고 

페루행에 동참한다. 

엘도라도 전설과 연결된 팔찌 해석을 

이해하며, 패딩턴을 적극 돕는다.

 

 

 

조너선 브라운 (새뮤얼 조슬린)


브라운 가족의 아들.

집에만 있던 모습이었으나,

여행을 통해 발명가로서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회복한다.

정글 탐험에서 적극적인 성장을 보인다.

 

 

주디 브라운 (매들린 해리스)


여행 작가를 꿈꾸는 브라운 가족의 딸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대학 신문 기자로 성장한다

끝까지 패딩턴을 믿고 응원하는 존재.

 

 

  버드 할머니 (줄리 월터스)


가족의 중심이자 유쾌한 지원군.

나이 든 몸으로도 위기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원장 수녀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 패딩턴: 페루에 가다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 패딩턴이 오렌지 따는 장면

 

어린 패딩턴은 아마존 밀림 속

오렌지 나무에 열린 오렌지를 따기 위해
나무를 타고 오르다 실수로

가지가 부러지며 강물로 떨어진다.

거센 급류에 휩쓸려 큰 폭포로 향하던 그 순간,
곰 루시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루시는 패딩턴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살피며,
“언제든지 위험하면 소리치렴.

내가 들으면 함께 소리쳐 줄게.”라고 말한다.

 

루시숙모와 패딩턴 사진

 

시간이 흘러 런던에 살고 있는 패딩턴은 

여권을 발급받은 뒤,
페루의 은퇴 곰 센터에 있는 

루시 숙모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제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자랑스러워하는 패딩턴의 편지에 대한 답장은
루시가 아닌 원장 수녀로부터 도착한다.

수녀는 루시가 요즘 방에만 머무르며
조카를 그리워하고 외로워하는 것 같다고 전한다.

이에 감동한 브라운 가족은
모두 함께 루시 숙모를 만나러 

페루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진열대 위 곰 조각상

 

패딩턴의 제안에 엄마 메리는 흔쾌히 동의하고,
보험회사에 다니는 아빠 헨리도
“위험을 피하기보다는 감수하라”는 

회사의 새 모토에 따라 여행을 수락한다.

가족 전원이 여행 준비에 나서고,
그루버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페루 여행책을 빌리던 패딩턴은
문득 진열대에 있는 곰 조각상을 보고 놀란다.

 

루시 숙모가 주고 간 단서

 

브라운 가족은 비행기와 버스를 

갈아타며 페루에 도착하고,
은퇴 곰 센터에 도착하자 수녀들이 

사운드 오브 뮤직처럼 이들을 환영한다.

하지만 루시 숙모는 보이지 않고,
원장 수녀는 루시가 실종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며
루시의 팔찌와 깨진 안경을 패딩턴에게 건넨다.

이들은 루시의 방에서
단서가 될 만한 메모와 지도를 발견하고,
전설 속 ‘엘도라도’를 향해 여정을 시작한다.

 

 

급류에 휘말린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


루미 바위를 찾아 브라운 가족은
배를 타고 정글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선장 헌터 카봇과 그의 딸 지나가 

이 여정에 동행한다.

카봇 선장은 루미 바위가 엘도라도로 

향하는 길목이라는 전설을 믿고 있으며,
패딩턴이 가진 팔찌를 탐낸다.

딸 지나는 전설에 회의적이지만,
아버지를 막기 위해 함께 나선다.

여정 중 패딩턴이 우연히 방향타를 조작하면서
배는 급류에 휘말리고 결국 파손된다.

 

비밀의 방을 발견한 버드 할머니


배가 난파된 뒤 브라운 가족은 

정글 한가운데 고립된다.

그 시각, 쉼터에 남아 있던 버드 할머니는
위성전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다 고전압 케이블을 발견하고,

그 끝에 연결된 ‘비밀의 방’을 발견한다.

그곳은 일종의 관제실로,
브라운 가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숨겨져 있었다.

 

크아앙 하고 길을 찾는 패딩턴


브라운 가족과 패딩턴은 서로 떨어지고,
선장은 패딩턴을 수색한다.

전설에 따르면
“그 곰이 길을 인도하리라.”는 

문장이 팔찌에 새겨져 있었고,
선장은 패딩턴이 엘도라도로

 향하는 열쇠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패딩턴은 길을 알지 못했고,
과거 루시 숙모가

 “길을 잃으면 크아앙 하고 외쳐봐. 

누군가 들을 거야.”라고 말했던 걸 떠올린다.

패딩턴은 크게 “크아앙!” 외쳤고,
멀리서 같은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그 소리를 따라간다.

팔찌가 열쇠인걸 알아차린 패딩턴


엘도라도를 향해 이동하던 중,
선장은 다리를 건너는 순간
그 다리를 끊어버려 다른 이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막는다.

브라운 가족과 지나는 끊겨버린 

다리를 보고 망연자실해하지만,
그때 원장 수녀와 버드 할머니가
비행기를 타고 나타나 이들을 구조하고,

다시 패딩턴을 찾아 나선다.

패딩턴은 유적지 내부의 거대한 벽 앞에서
루시 숙모의 팔찌가 엘도라도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선장이 그것을 빼앗으려 하자,
패딩턴은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딸 지나를 선택한 선장


결국 패딩턴은 붙잡히고,
그 모습을 본 브라운 가족은 비행기에서 내려
그를 구하러 달려간다.

그 순간 지나가 원장 수녀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과거 정글 탐험 중 실종된
선장의 친척 ‘클라리사’였고,
정체를 숨긴 채 수녀장으로 살아온 인물이었다.

클라리사는 엘도라도에 

도달하기 위해 패딩턴을 이용했고,
루시 숙모를 밀림에 유기한 장본인이었다.

그녀는 지나를 인질로 붙잡고,
팔찌를 넘기라고 협박한다.

이때 패딩턴이 선장을 향해 말한다.
“진짜 보물은 황금이 아니라 딸이죠.”

선장은 끝내 유혹을 뿌리치고
수녀를 기절시킨 뒤, 딸을 택한다.

 

엘도라도 도착


팔찌를 되찾은 패딩턴은
유적의 문을 열고 전설 속 엘도라도에 도착한다.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이곳은
사실 황금이 아닌,
황금빛 오렌지가 주렁주렁 열린 과일의 천국이었다.

그곳에서 마침내 루시 숙모와 재회한 패딩턴은,
자신이 어릴 적 구조된 바로 그곳이
자신의 고향이었음을 알게 된다.

 

브라운 가족의 대화


브라운 가족은 패딩턴이
엘도라도에 남을지도 모른다고 각오하지만,

패딩턴은 런던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그는 “나의 가족은 당신들이에요.”라며
브라운 가족을 진심으로 택한다.

이후 원장 수녀는
북극곰 쉼터로 좌천된다.

영화는 페루에서 온 곰 친구들이
런던으로 놀러 오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패딩턴은 이제,
단순한 곰이 아니라 ‘패딩턴 브라운’으로서
완전한 가족의 일원이 된다.

 

 

 

💬 패딩턴: 페루에 가다 감상평


 

영화는 유쾌한 가족 모험이라는 외피 안에 '뿌리', '정체성', '진짜 가족의 의미'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아냈다.

패딩턴은 여권을 받고 흥분하던 순간부터, 엘도라도를 눈앞에 둔 최후의 선택까지 전 과정을 통해

'자신은 누구이며 어디에 속하는가'라는 질문을 향해 나아간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엘도라도 입구에서 패딩턴이 팔찌를 꺼내 문을 여는 장면이었다. 

그곳엔 황금이 아닌 ‘황금빛 오렌지’가 있었고, 그 단순한 상징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화려한 금은보화 대신 추억과 향기를 담은 과일, 그리고 루시 숙모가 있었다는 설정은

이 영화가 무엇을 진짜 보물로 여기는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패딩턴이 마지막에 가족에게 돌아가는 장면도 잊을 수 없다.

 페루는 그의 뿌리였지만, ‘가족’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브라운 가족임을 선택하는 장면은 울컥할 정도로 따뜻했다. 

어린이도, 어른도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영화. 사랑스럽고 깊이 있으며, 유머와 감동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수작이다.

 

 

⭐ 평점: 4.5 / 5.0
“가족, 모험, 그리고 진짜 보물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따뜻한 여행”

 

 

📌 패딩턴 페루에 가다 예고편 (유튜브)


패딩턴 페루에 가다 예고편

 

📌 가족 장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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