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영화계에도 유난히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극장이 문을 닫거나 개봉 일정이 연기되면서 기대작을 기다리는 일조차 쉽지 않았죠. 그럼에도 영화관에는 오래 기억할 만한 작품들이 꾸준히 찾아왔습니다. 전쟁터 한복판을 함께 달리는 듯했던 , 비극적인 시대를 독특한 유머로 바라본 , 익숙한 고전 괴물을 완전히 새로운 공포로 바꿔놓은 까지 장르도 무척 다양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기억되는 2020년. 어려운 시기에도 영화가 가진 힘을 보여준 작품들 가운데, 지금 다시 꺼내봐도 충분히 좋은 외국영화 5편을 골라봤습니다. 1. 19171917장르전쟁, 드라마감독샘 먼데스출연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마크 스트롱개봉일2020년 02월 19일러닝타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