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은 강력계 형사 서도철과 재벌 3세 조태오의 대립을 통해 정의와 부패를 다룬 액션 범죄 영화다. 거친 현실감과 강렬한 액션이 돋보이며, 황정민과 유아인의 압도적인 연기 대결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권력과 돈으로 법 위에 군림하려는 악당을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의 집념은 관객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법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이 영화는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베테랑 | |
장르 | 액션, 범죄, 코미디 |
감독 | 류승완 |
출연 |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
시리즈 | 베테랑2 |
평점 | 9.24 |
OTT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
베테랑 등장인물
서도철 (황정민 분)
다혈질이지만 의협심이 강하고 정의감이 투철한 형사. 범죄 앞에서는 단호하며, 동료들과의 의리도 깊다.
강력계 형사로서 거칠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조태오와의 대결을 통해 법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끝까지 범죄를 추적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조태오 (유아인 분)
오만하고 잔인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이 전혀 없는 냉혈한 재벌 3세.
법과 도덕을 무시하고 돈과 권력으로 세상을 장악하려는 인물. 서도철과 정면으로 대립하며 악역의 정점을 찍는다.
베테랑 내용 및 명대사
서울 광역수사대 강력계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은 범죄 현장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이다. 도철과 그의 팀은 대형 외제차 밀수 조직을 적발하고 성공적으로 검거하면서 팀 분위기는 한껏 고조된다. 하지만, 성공 뒤에도 도철은 여전히 부조리한 현실과 싸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도철은 소탈한 택배기사 배준식(정웅인 분)과 우연히 친분을 쌓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준식이 의문의 자살을 하게 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인물은 바로 거대 재벌 기업 ‘신진그룹’의 3세 조태오(유아인 분)임이 밝혀진다.
명대사
💬 "나는 형사야. 나쁜 놈들 보면 참을 수가 없다고!" - 서도철
💬 "내가 진짜로 사람 죽였다고? 뭐... 그럼 어쩔 건데?" - 조태오
조태오는 신진그룹의 후계자로서 자신의 권력을 무기로 사람들을 무시하고 잔인한 폭행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준식의 죽음이 조태오의 폭행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철은 분노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조태오는 돈과 권력으로 모든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
도철은 조태오가 준식을 잔인하게 폭행했던 CCTV 영상을 확보하려 하지만, 신진그룹의 개입으로 증거는 철저히 은폐된다. 조태오는 오히려 도철을 조롱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명대사
💬 "너 같은 놈 때문에 세상이 더러워지는 거야." - 서도철
💬 "재미있네, 형사님. 근데 내가 뭘 잘못했나요?" - 조태오
도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태오의 범행을 밝히기 위해 증거를 모은다. 경찰 내부에서도 조태오를 손대지 말라는 압력이 심해지지만, 도철은 동료 형사들과 함께 조태오를 잡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조태오는 도철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위협과 협박을 가하지만, 도철은 물러서지 않는다. 조태오의 개인 비서이자 사건의 키를 쥔 최상무(유해진 분)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점점 조태오를 궁지로 몰아간다.
명대사
💬 "돈이면 다 돼? 사람 목숨도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야?" - 서도철
💬 "돈이면 다 되지. 안 그래?" - 조태오
조태오의 잔혹함을 직접 목격한 도철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를 잡기 위해 끝까지 달린다. 그러나 조태오는 끝까지 법망을 피해 도망치려 하고, 두 사람은 결국 정면 승부를 벌인다. 도철은 조태오를 주먹으로 제압한다. 조태오는 결국 도철의 집요한 추격 끝에 체포되며 모든 범죄가 낱낱이 밝혀진다. 조태오를 감옥으로 보내면서 도철은 비로소 웃음을 되찾고, 배기사의 의식이 돌아오며 영화가 마무리 된다.
명대사
💬 "정의? 그런 거 없어. 돈이면 다 돼." - 조태오
💬 "네 인생이 잘못됐다는 거, 내가 보여줄게." - 서도철
영화 후기
영화 베테랑을 보면서 느낀 것은 권력과 돈 앞에 무너지는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의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가였다. 황정민의 강렬한 연기와 유아인의 냉혹한 악역 연기가 상반되면서도 완벽하게 어우러져 몰입도가 뛰어났다. 특히 두 사람이 길고 긴 추격전 후 맞붙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도철의 대사 하나하나가 사이다처럼 속을 뚫어주며,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그 울림이 오래 남았다. 사회 정의와 권력의 부패를 직설적으로 그린 이 영화는 다시 봐도 강렬하고 통쾌하다.
베테랑2를 보고 난 후 1편도 바로 감상했는데 베테랑 1편이 왜 천만 관객이 넘었는지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도 탄탄했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2편보다는 1편을 더 추천한다.
베테랑 예고편
베테랑2 소개 스토리 전작비교 감독 반응 감상평
영화 베테랑 2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영화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강력범죄수사대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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