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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미스터리 · 범죄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줄거리·결말|넷플릭스 호러동화

by 뷰잉미디어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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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나이트북 공식 포스터

 

 

 

 

 


 


괴담을 좋아하던 소년 알렉스가 마녀에게 붙잡혀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줘야만 살아남는 기묘한 넷플릭스 공포동화. 

영화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의 줄거리와 결말, 이야기 속 성장과 탈출의 여정을 정리합니다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장르 미스터리
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출연 원슬로 페글리, 리디아 주엣, 크리스틴 리터
평점 7.95
OTT 넷플릭스

 

 

 

 

🎬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등장인물


알렉스

 

알렉스 (배역: 윈슬로 페글리)


괴담 쓰기를 좋아하는 소년.
공포 이야기를 사랑하지만, ‘이상한 아이’라는 시선에 상처받고 자신을 부정한다.
마녀에게 붙잡힌 후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줘야 살아남는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점점 자신의 상상력을 받아들이고, 이야기의 힘으로 마법에서 벗어나게 된다.

 

 

야스민


야스민 (배역: 리디아 주엣)


알렉스보다 먼저 나타샤에게 붙잡힌 소녀.
차갑고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알렉스와 협력하며 우정을 쌓는다.
똑똑하고 용감하며, 아파트의 마법 규칙을 파악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스토리 전개에서 가장 믿음직한 동료이자 지략가다.

 

 

나타샤


나타샤 (배역: 크리스틴 리터)


공포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마녀.
아이였을 때 이야기의 힘에 집착하다 결국 마법에 삼켜진 인물.
스타일리시하고 독특한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알렉스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무너지는 비극적 존재.

 

 

 

 

🎬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줄거리 /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해 마법 아파트에 들어간 알렉스

 

 

괴기 이야기를 쓰는 걸 좋아하던 소년 ‘알렉스’는 

친구들의 조롱과 부모의 걱정 속에 점점 자신을 숨기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며, 

자기가 쓴 나이트북(괴담 노트)을 태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노트를 태우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

어떤 곳에 멈추게 되었고 열린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알렉스는 사악한 마녀 ‘나타샤’에게 붙잡힌다.

“내가 무섭게 만든 게 아니야. 그냥… 머릿속에 떠올랐을 뿐이야.”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마녀의 명령


나타샤는 알렉스를 죽이지 않는 조건으로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명령한다. 

알렉스는 두려움에 떨지만, 생존을 위해 다시 펜을 든다. 

 

 

마녀의 조수 야스민과 처음 만나는 알렉스

 

그곳에서 같은 인질로 마녀의 조수 일을 하고 있는 소녀 ‘야스민’을 만나게 된다. 

야스민은 냉소적이지만 현실적인 성격으로, 

알렉스에게 이 공간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둘은 서로를 조심하면서도 점차 신뢰를 쌓는다.

 

과거 아이의 일기에서 탈출 실마리를 발견한 알렉스


알렉스는 마녀의 책장에서 과거에 갇혔던 한 아이의 일기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탈출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이 마법 아파트는 룰에 따라 움직이는 공간이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마법 아파트의 룰을 깨닫는 알렉스와 야스민

 

둘은 나타샤 몰래 탈출 계획을 세운다.

탈출을 위한 단서들을 모으며, 야스민과의 협력도 깊어진다.



고양이 렌스퍼의 도움으로 나타샤를 잠재우는 장면


나타샤를 잠들게 하기 위해

고양이 ‘렌스퍼’의 도움을 받은 알렉스와 야스민은 몰래 빠져나온다.

 

 

탈출인 줄 알았지만 도착한 과자집 내부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아파트 밖이 아니라,

또 다른 마법 공간. 그곳은 낯선 과자집이며, 그곳 또한 아파트 내부다.

 

나타샤의 과거와 마녀가 된 이유를 알게 되는 장면


과자집을 탐색하던 중, 나타샤는 사실 오래전 마녀에게 잡힌 아이였고,

마녀를 잠재우기 위해 이야기의 힘을 사용했다.

 

결국 그녀가 마녀의 마력을 흡수하며 지금의 나타샤가 된 것이었다.

괴담 노트를 남긴 것도,

탈출 방법을 이야기 속에 숨겨둔 것도 나타샤 자신이었다.

 

 

알렉스의 고백 이후 깨어나는 진짜 마녀


나타샤는 알렉스에게 왜 나이트북을 태우려 했는지를 묻는다. 

알렉스는 자신이 ‘이상한 아이’로 낙인찍히는 게 두려웠다고 

고백하며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진짜 마녀에게 쫓기며 마지막 탈출구를 향해 도망치는 아이들

 

하지만 그 순간, 책장의 룰이 깨지며 진짜 마녀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알렉스와 야스민은 급하게 도망치며 아파트의 마지막 탈출구를 찾기 위해 달린다.


지하 화로에서 마녀를 불태우는 클라이맥스 장면


진짜 마녀가 두 아이를 추격하는 가운데,

야스민은 룰의 허점을 이용해 탈출 방법을 알아낸다.

두 사람은 협력해 지하 화로에 마녀를 불태운다.

 

 

공포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 알렉스

 

둘은 마침내 현실로 돌아온다.

이후 알렉스는 괴담을 다시 쓰기 시작하며,

자신을 더는 숨기지 않기로 결심한다.

 

 

 

 

 

 

💬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감상평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은 겉보기에 어린이용 호러동화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정체성’과 ‘상상력’이라는 아주 깊고 진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알렉스가 겪는 혼란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할까 

두려워 자신을 지우려는 아이의 내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괴담을 사랑했지만 외면당했던 알렉스가 다시 펜을 드는 과정은, 

많은 관객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믿는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야스민과의 우정도 인상 깊었다. 둘이 마녀의 룰을 깨기 위해 힘을 합치는 장면은, 

단순한 탈출 서사가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이야기로 읽힌다. 

무엇보다 나타샤라는 캐릭터가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과거에 갇힌 비극적인 존재라는 점도 이 영화의 깊이를 더해준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잔잔한 감동과 짜릿한 상상력이 공존하는, 넷플릭스 속 보석 같은 공포동화다.

다만 어른의 시선에서 공포를 느끼기 위해 관람했다면 실망할수도 있으니

호러의 느낌은 제외하고 감상하는게 좋을듯 하다. 

 

 

3.5 / 5.0 ⭐️⭐️⭐️
상상력과 정체성이라는 메시지를 공포 장르에 잘 녹여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영화는 어린이용인가요?
A1.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지만,
다소 무서운 장면도 있어서 12세 이상 관람을 권장합니다.

Q2. 실사 영화인가요, 애니메이션인가요?
A2. 실사 영화입니다. CG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판타지 연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3. 원작이 있나요?
A3. 네, J.A. 화이트의 동명 소설 『Nightbooks』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공식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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