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피니트 줄거리 결말ㅣ마크 월버그 주연, 전생의 기억을 가진 자들의 전투

영화 인피니트

 

인피니트

전생의 기억 때문에 고통받는 남자가 환생한 동료 전사들과 힘을 합친다. 인류를 파괴하려는 적에 맞서 싸우기 위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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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마크 월버그, 치웨텔 에지오포, 딜런 오브라이언, 제이슨 만초우카스, 루퍼트 프렌드, 소피 쿡슨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수천 번의 삶을 반복한 인피니트들.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남자가 과거와 마주하며, 

운명적 전투에 뛰어든다. 

전생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SF 액션 영화

 

 

🎬 인피니트 정보

인피니트 Infinite
장르	SF, 스릴러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마크 월버그, 추이텔 에지오포, 소피 쿡슨, 제이슨 맨트조카스
개봉일	2021년 09월 20일
러닝타임	106분
OTT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 인피니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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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에반 맥컬리 (마크 월버그)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남자

정체불명의 환영과 꿈

믿을 수 없는 재능으로 괴로워하다가

 자신이 '인피니트'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의 자신이 남긴 무기를

찾기 위해 싸움에 뛰어든다.

배서스트

 

 배서스트 (추이텔 에지오포)

전생의 삶에 지친 또 다른 인피니트

 끝없는 환생에 혐오를 느끼고

인류 전체를 멸망시키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에반과는 과거에도 적이었던 관계

노라

 

노라 브라이트먼 (소피 쿡슨)

인피니트 중 한 명으로,

에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 인물 

에반이 과거의 무기를 기억해 내도록 돕고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티즌

 

아티즌 (제이슨 맨트조카스)

괴짜 천재 기술자

인피니트 진영에서 무기와 기술을 담당한다

무모해 보이지만 실력은 탁월하다.

 

 

🎬 인피니트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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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의 혼란스러운 모습

에반 맥컬리(마크 월버그)는 정체불명의

환영과 꿈에 시달리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본 적 없는 장소의

기억에 고통받는다.

 

약물 없이는 일상도 유지하기 힘든

그는 칼을 제작해 마약과 맞바꾸며 살아간다.

그런데 한날, 경찰에 붙잡힌 그는

정체불명의 남자 배서스트

(추이텔 에지오포)에게 취조를 당한다.

무장하고 트레드웨이를 구하는 노라

그 순간, 정체불명의 무장 여성이 

경찰서를 습격해 에반을 구출한다. 

그녀는 노라 브라이트먼(소피 쿡슨)으로,

자신이 ‘인피니트’의 일원이라 밝힌다.

인피니트는 전생의 기억을 유지한 채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로,

에반 역시 그중 하나라는 것.

 

에반은 노라와‘허브’라는 거점으로 향하고,

거기서 자신이 전생에

'트레드웨이'라는 강력한 전사였으며,

지구를 날려버릴 무기를

감춰두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전생을 기억 못하는 트레드웨이

에반은 여전히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해 혼란스럽다. 

노라는 그에게 트레드웨이가 숨긴

무기를 기억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인피니트들은 환생을 반복하며

 역사를 지켜왔지만

배서스트는 그것을 저주로 여기고

인류를 멸종시키려 한다. 

그 무기는 인류 전체를 끝낼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다.

 

배서스트의 허브 점령

배서스트는 환생이 고통의 연속이라 믿는다

그는 무기를 찾기 위해 에반의 전생

기억을 노리고, 에반이 과거에

그 무기를 감췄다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뒤를 쫓는다.

 

아티즌을 찾아가는 인피니트들

노라와 인피니트들은 에반의 기억이

머리수술로 인해 막히는 거 같다며

최후의 방법인 아티즌을 찾아간다 

에반은 그 과정에서 죽을뻔하지만

결국 기억의 실마리를 되찾는다

 

무기는 과거 에반의 몸속에 있었고

그걸 들은 인피니트들은 

에반의 과거의 몸은 허브에

계속 잠들어 있었기에 그들은

무기를 바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는다

 

배서스트가 무기를 손에 넣는 장면

하지만 그들이 무기를 되찾기 전에

배서스트가 습격한다. 

인피니트 본부는 큰 피해를 입고, 

많은 이들이 희생된다. 

배서스트는 트레드웨이 몸을 찾아

결국 무기를 손에 넣고

자신의 기지로 돌아가서

그 무기를 실행하려고 한다.

 

마지막 전투 끝에 모두 사망하는 인피니트들

에반은 배서스트도 그 위치를 파악하고,

 둘 사이의 마지막 대결이 다가온다.

비행기 위에서 벌어진 격렬한 전투 끝에

에반은 배서스트를 쓰러뜨리고,

그가 가지고 간 무기를 해제한다
무기는 안전하게 회수되며,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인피니트들은 모두 사망한다

 

환생한 노라

시간이 지나 인피니트들은 환생했고

노라는 매 환생 때마다 자신의 연인을

만나러 가는 장소에서 연인을 기다리고

에반은 청소년의 모습으로 검술을

잘 사용하는 전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티즌이 그의 부모에게 다가가 이야기한다

 

"아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저에게 꼭 연락을 주세요"

 

환생한 트레드웨이

 

하지만 에반의 부모는 아직

어린아이지 않냐 의문을 갖지만

에반은 모든 걸 기억하는 듯

아티즌에게 너무 늦었다며 이야기한다

 

그는 여전히 인피니트로서의 기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싸움은 끝났지만, 

그의 존재는 여전히 계속된다.

 

 

 

💬 인피니트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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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피니트는 '전생의 기억을 지닌 존재'라는 설정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는 SF 액션물이다. 그러나 관객의 기대만큼 그 흥미로운 소재를 밀도 있게 풀어내진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크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현생에서도 서로를 알아보고 싸운다는 콘셉트는 무한 루프를 떠올리게 하며, 장대한 서사를 가능케 하지만, 영화는 그 서사의 깊이를 충분히 펼쳐 보이지는 않는다.

주인공 에반 맥컬리의 혼란과 각성 과정은 어느 정도 몰입감을 주지만, 기억 회복의 서사가 너무 급하게 전개되고, 갈등 구조 또한 전형적이다. 특히 배서스트의 철학이나 그의 멸망론은 흥미로웠지만 충분한 설명 없이 파괴적 행동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관객 입장에서의 공감대는 약했다.

다만 액션 장면은 확실히 볼거리다. 고속도로 추격전, 헬리콥터 격투 등은 스케일감과 속도감 모두 준수하며, 마크 월버그의 피지컬도 캐릭터에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기억이 각성되는 순간’에 전생의 본능이 되살아나는 장면은 시각적 연출이 인상 깊다.

결국 인피니트는 “소재가 아까운 영화”라는 평가가 어울릴 수 있다. 소재는 훌륭했지만, 서사와 세계관 구성에 좀 더 깊이를 부여했다면 진정한 SF 명작으로 남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SF 액션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는 볼만하지만, 철학적 깊이나 감정의 결은 기대 이하일 수 있다.

 

⭐ 평점: (3.0/5점)
설정은 흥미롭지만, 전개와 서사의 완성도가 부족한 작품
그래도 액션신은 볼만해서 전개의 부족함을 커버 친 거 같기도 하다

 

 

📌 인피니트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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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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