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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판타지 · SF

일렉트릭 스테이트 줄거리 결말ㅣ감독 루소형제, 크리스 프랫 주연

by 뷰잉미디어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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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스테이트 공식 포스터

 

 
일렉트릭 스테이트
로봇들의 반란이 일어난 1990년대, 가족을 잃은 소녀 ‘미셸’이 동생이 조종하는 듯한 로봇 ‘코즈모’와 괴짜 밀수업자 ‘키츠’, 그리고 그의 로봇 친구 ‘허먼’과 함께 동생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평점
-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
크리스 프랫, 밀리 바비 브라운, 키 호이 콴, 제이슨 알렉산더, 우디 노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탠리 투치, 우디 해럴슨, 안소니 마키, 브라이언 콕스, 제니 슬레이트, 행크 아자리아, 콜맨 도밍고, 알란 터딕

 

 

 

 

 

 


 

 

디지털 잔재가 흩어진 폐허 위, 
사라진 남동생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녀와 로봇의 여정.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따뜻한 인간 감정을 더한 로드무비로, 

잃어버린 가족과 연결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린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장르 SF, 드라마, 어드벤처
감독 루소 형제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평점 7.96
OTT 넷플릭스

 

 

 

🎬 일렉트릭 스테이트 등장인물


미셸 그린

 

미셸 그린 (밀리 바비 브라운)


폐허가 된 미국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10대 소녀.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상실에 대한 

깊은 상처와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다. 

로봇과의 유대, 그리고 동생과의 마지막 연결을 통해 성장해간다.

 

존 키츠


존 키츠(크리스 프랫)


로봇 추방 구역에서 활동하는 밀수업자. 

거칠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미셸을 도우며 점차 보호자의 역할을 자처한다. 

과거의 상처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 일렉트릭 스테이트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폐허 속 가상현실

 


1990년대, 인간과 로봇 간의 전쟁이 벌어진 후, 

세계는 폐허가 된다. 사람들은 '뉴로캐스터'라는 

기술을 통해 가상 현실에서 도피하며 현실을 외면한다.

 미셸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위탁 가정에서 살아가며, 

가상현실에 의존하지 않고 현실을 살아가려 노력한다.

 

 

미셸과 코즈모 첫 만남



어느 날, 미셸은 어린 시절 동생 크리스가 좋아하던 

만화 캐릭터를 닮은 로봇 '코즈모'를 만나게 된다. 

코즈모는 제한된 언어와 제스처로 자신이 크리스의 

의식을 담고 있음을 전달한다. 미셸은 충격을 받지만, 

동생을 되찾기 위해 코즈모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키츠와 동행하는 장면



여정 중, 미셸과 코즈모는 밀수업자 키츠와 

그의 동료 로봇 험을 만나게 된다. 키츠는 과거 군인이었으며, 

로봇과 인간 사이의 갈등 속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 

험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로봇으로, 

유머 감각과 충성심을 지닌 존재다. 이들은 미셸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로봇 추방 배경



일행은 로봇들이 추방된 구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로봇 공동체를 이끄는 '미스터 피넛'을 만나고, 

과거 뉴로캐스터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클락 아머스트를 찾는다. 

아머스트는 크리스의 뇌가 뉴로캐스터 시스템의 핵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의 의식이 시스템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코즈모 납치 상황



센트레 테크놀로지의 CEO 이선 스케이트는 

크리스의 뛰어난 지능을 이용해 뉴로캐스터 시스템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인간들을 가상현실에 가두려 한다. 

아머스트는 크리스를 구출하려 하지만, 센트레의 드론 부대가 

공격해 아머스트를 살해하고 로봇 공동체를 파괴한다.

 

 

미셸과 동생의 마지막 대화

 


미셸과 일행은 크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센트레 본사로 침투한다. 

내부에서 미셸은 크리스의 의식과 연결되어 가상공간에서 재회하게 된다. 

크리스는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미셸에게 생명 유지 장치를 꺼달라고 부탁한다.

 

 

미셸 크리스 마지막 인사



미셸은 슬픔을 억누르고 크리스의 요청대로 생명 유지 장치를 끈다. 

크리스의 희생으로 뉴로캐스터 시스템은 붕괴되고, 

가상 현실에 갇혀 있던 사람들은 현실로 돌아온다. 

이선 스케이트는 체포되고, 세계는 점차 회복의 길로 들어선다.

 

 

미셀 마지막 장면



미셸은 전 세계에 뉴로캐스터 기술의 위험성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즈모는 폐기물 더미에서 다시 작동하며, 

크리스의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이는 기술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결말이다.

 

 

 

 

 

 

 

 

🎬 일렉트릭 스테이트 감상평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잔해 위에 피어난 감정의 로드무비다.
폐허가 된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중심에는 한 소녀의 상실과 회복,
그리고 ‘진짜 연결’에 대한 갈망이 놓여 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미셸과 로봇 코즈모의 관계다.
코즈모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지만,
미셸과의 여정에서 그의 모든 움직임은 따뜻했다.
말 없는 교감이 얼마나 깊은 감정을 품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들이 마음을 울렸다.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미셸이 크리스의 생명 유지 장치를 끄는 순간.
가상 세계 속 마지막 작별 인사는 조용했지만,
그 속에는 어마어마한 감정이 흐른다.

단순한 SF가 아니라,잃어버린 존재를 향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완성된 일렉트릭 스테이트
이 영화는 결국, 우리가 가장 외로울 때
누가 곁에 있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 (2.5 / 5)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사람과 기술,
감정의 연결을 놓지 않는 로드무비의 진심.

 

 

 

 

❓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실사 영화인가요?
A. 네, 실사 영화이며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등 실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다만 배경과 일부 캐릭터(로봇 등)는 고도의 CG로 구현되었습니다.

Q2. 원작이 있는 영화인가요?
A. 맞습니다. 이 영화는 사이먼 스탈렌하그의 동명 그래픽 노블 『The Electric State』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특유의 빈티지 미래 감성이 영화에도 반영돼 있습니다.

Q3. 루소 형제의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A. 마블 시리즈보다 규모는 작지만, 감정선은 그에 못지않습니다. 
특히 〈체리〉처럼 루소 형제가 전개한 감정 중심 드라마 스타일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 일렉트릭 스테이트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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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안내

이 글에 사용된 일부 이미지는 리뷰 목적으로 영화에서 직접 캡처되었습니다.
저작권은 각 영화 제작사에 있으며, 본 게시물은 상업적 목적 없이
정보 공유 및 비평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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