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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로맨스 · 멜로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줄거리 결말ㅣ소피아 카슨주연, 완벽주의자가 사랑에 흔들릴 때

by 뷰잉미디어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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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영화 리뷰

 

옥스퍼드 유학을 목표로 살아온 완벽주의자

 애나가 예기치 않게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다시 묻는다

로맨스와 성장, 선택과 용기의 드라마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영화정보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My Oxford Year)
장르 멜로, 로맨스, 코미디
감독 이안 모리스
출연 소피아 카슨, 코리 밀크리스트
개봉일 2025년 08월 01일
러닝타임 11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OTT 넷플릭스

 

🎬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등장인물


애나

애나(소피아 카슨)

뉴욕 퀸스 출신으로, 옥스퍼드 석사과정을 

목표로 살아온 야심 찬 미국 여성. 

어린시절부터 대학, 옥스퍼드, 골드만삭스로

 이어지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온 완벽주의자

 그러나 영국에 도착해 제이미를 만나면서

 점차 이성과 감정, 인생의 진짜 의미를

 다시 고민하게 된다.

 처음에는 사랑보다 커리어를 중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이미와의 관계에서 

감정적 진심을 마주하게 된다.

 

제이미

제이미(코리 밀크리스트)

애나의 석사 첫 수업을 맡은 

박사과정 선배이자 담당 강사.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자유로운 삶의 태도를 지닌 인물이다

초반에는 애나에게 거리감을 두지만,

비 오는 도서관 장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며

애나의 인생을 뒤흔드는 존재가 된다.

그러나 그는 희귀병을 앓고 있으며,

남은 시간을 애나와 어떻게 보낼지 고민한다.

 

 

🎬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의 응원을 받는 애나


뉴욕 퀸스 출신의 애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 석사과정을 목표로 영국으로 향한다.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인생 계획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딛는다.

 

피시 앤 칩스 가게에서 처음 만난 제이미


애나는 영국에 도착한 직후 피시 앤 칩스 가게에서 제이미와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을 가진다. 우연한 재회와 첫 수업에서의 강의 내용은 애나에게 묘한 여운을 남긴다.

 

제이미의 사과와 대화


잘생기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제이미에게 점차 끌리는 자신을 느낀 애나는 일부러 거리를 두려 하지만,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도 제이미에 대한 마음은 점점 깊어진다.

 

제이미와 애나가 도서관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비 오는 날, 제이미가 애나를 도서관 듀크 힘 프리로 데려가 밀레의 초판 시집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감정은 폭발하고, 본격적인 관계로 발전한다.

 

제이미와 애나의 대화


제이미는 애나에게 “우리 재미로 만나는 거지?”라고 말하고, 애나는 당황한 채 “그렇지?”라고 받아친다. 세실리아는 그런 관계가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애나에게 조심스럽게 조언한다.

 

제이미를 의심하는 애나


애나는 조정 경기를 보자며 제이미를 초대하지만, 제이미는 논문 때문에 바쁘다며 거절한다. 친구들과 경기에 간 애나는 도서관 사서 로라에게서도 제이미가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그가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게 아닐까 의심한다.

 

제이미의 불치병을 알게 된 애나


애나는 제이미의 집으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세실리아를 마주친다. 알고 보니 제이미는 희귀 불치병인 암을 앓고 있었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형도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세실리아는 형의 연인이었다.

 

제이미와 애나의 무도회


제이미는 애나에게 자신을 잊고 남은 시간을 잘 보내라 말하지만, 애나는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무도회 참석, 부모님과의 만남 등을 통해 애나는 점점 그와 깊이 연결되고, 마침내 옥스퍼드에 남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제이미는 치료를 거부하고, 둘은 갈등을 겪은 끝에 화해한다.

 

제이미의 마지막 모습


졸업식 날, 애나는 제이미가 보이지 않자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에서 애나는 제이미에게 수업 첫날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하며, 자신의 선택을 확인시켜 준다. 두 사람은 다시 함께하지만, 병세는 악화되고 결국 제이미는 깨어나지 못하고, 애나는 혼자 그가 꿈꾸던 여행을 떠난 뒤 옥스퍼드 교단에 서며 그의 삶을 이어간다.

 

 

💬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감상평


옥스퍼드에서의 날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계획과 예측 불가능한 감정 사이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처음엔 전형적인 ‘캠퍼스 로맨스’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인물들의 감정선이 깊이감 있게 펼쳐진다. 주인공 애나는 모든 것을 계획대로 살아온 인물이다. 대학, 옥스퍼드, 커리어까지 모든 것이 정해진 듯 보였지만, 제이미를 만나면서 삶에서 중요한 건 순간순간의 ‘확신’과 ‘선택’이라는 걸 깨닫는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핵심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제이미는 병을 숨기고 관계를 피하려 하지만, 결국엔 사랑을 통해 자신을 다시 열고, 애나 역시 커리어보다 감정을 택하면서 성장한다. 특히 졸업식 날 도서관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장면은, 한 번의 선택이 얼마나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인생이란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는 메시지가 애틋하면서도 따뜻하게 전해지는 작품이었다.

 

⭐ 평점: 3.5 / 5.0
클리셰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선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영화.

 

📌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예고편 (유튜브)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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