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속 좀비 사태가 벌어진 병원
그곳에 아내를 구하러 간 남자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신작 호러 액션 영화
🎬 지암 정보
지암 (ziam) |
|
장르 | 호러, 액션 |
감독 | 깐 깐짜륵 |
출연 | 마크 프린, 니차 나타니차 |
개봉일 | 2025년 07월 10일 |
러닝타임 | 99분 |
OTT | 넷플릭스 |
🎬 지암 등장인물

싱(마크 프린)
전직 무에타이 선수.
기후 재난 속 지암 지역에서
식량 운반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병원에 있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좀비로 뒤덮인 병원에 침투한다.
강인한 생존력과 무술 실력으로
좀비뿐 아니라 특공대와도 맞서며,
끝까지 아내를 지키려 한다.
마지막엔 생사를 알 수 없는 결말을 맞는다.

린(니차 나타니차)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이자 싱의 아내.
위험한 일을 반복하는 싱을 걱정하지만,
자신도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병원 내 감염 사태 이후에도
VIP 병동까지 움직이며
끝까지 환자와 남편을 지키려 한다.
🎬 지암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식량난과 무정부 상태에 빠진 세상.
10년간 외부와 단절된 지암에서 싱은 식량을 싣고 출발한다.
도중에 습격당하지만 무에타이로 제압하고,
마지막이라며 아내 린에게 말하고 출근한다

귀한 음식이라고 소수의 사람만 모여서
음식을 즐기는데 리더로 보이는 남자가
먼저 생선을 먹었고 시간이 지나자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된다.
린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이되고
긴급 수술로 린은 수술 준비를 하지만
병원에서는 VIP 환자 때문에
수술이 중단되고, 환자가 사망한다.

그 이후 사망했던 환자가 다시 살아나
병원 사람들을 물기 시작한다.
병원은 아수라장이 되고, 뉴스로 보도되자
싱은 린을 구하러 병원으로 향한다.
군이 병원을 통제하지만
감염이 확산되며 혼란은 커진다.

싱은 병원에 몰래 잠입하고,
방송 시스템으로 린과 교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전기 차단으로 연결이 끊기고,
병원은 좀비로 가득 차게 된다.
싱은 무에타이로 좀비를 제압하며
린을 찾기 시작한다.

도중에 린을 잘 아는 어린 소년
버디를 만나 함께 움직인다.
버디는 엄마를 찾기 위해 동행한다.
린은 CCTV로 병원 내부를 보는데
전 구역이 다 좀비가 가득해서
탈출 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병원 외부는 특공대 투입을 준비한다.

싱과 버디는 5층에 도착하고,
버디는 엄마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미 좀비에게 물려 감염된 상태
버디는 싱의 손을 물며
가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설득된다.
엄마와 이별한 뒤 싱과 함께
린이 있다는 10층을 향해 올라간다.

린은 겨우 도망쳐 vip병실로 가고
그곳에서 바수의 아내가 혈액이 필요하자
바수는 린에게 혈액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린은 좀비가 득실대는 복도로 나선다
싱도 좀비 떼를 유인해 린을 구한다
두 사람은 잠시 재회하고
린은 끝까지 환자를 위해 움직인다.

바수 부부를 구하러 온
특공대는 린만 데리고 가려하고,
그 과정에서 싱을 총으로 쏜다.
어깨를 맞은 싱은 다시 일어나
무에타이로 군인들을 제압한다.
끝내 대장까지 쓰러뜨리지만,
좀비가 된 대장은 다시 일어난다.

화재 진압 시스템이 작동하며 물이 쏟아지고,
물을 맞은 좀비들이 다시 깨어난다.
바수의 아내도 깨어나 바수를 물지만
그는 원망하지 않고 최후를 맞이한다
린, 싱, 버디는 옥상으로 향하고,
싱은 좀비 떼를 유인한다.

헬기에 린과 버디는 타지만,
싱은 늦게 도착해 남겨진다.
옥상에서 마지막까지 좀비를 막던 싱은
건물과 함께 사라진다.


크레딧에는
치앙다오에서 버디와 함께 사는 린
그리고 어쩌면 살아남은 듯한 싱의 실루엣이 비친다.
👎 지암 감상평
지암은 한눈에 봐도 넷플릭스용 액션 호러 블록버스터를 의도한 영화다.
좀비 분장 퀄리티나 병원이라는 밀폐된 공간 설정,
그리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이야기 전개는 장르적으로 기본 이상은 한다고 느꼈다.
스토리 자체도 너무 무너지지는 않아서, 장르 팬이라면 기대 없이 보기엔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는 슬로모션 액션이 남발된다는 점이다.
중요한 타격이 나올 때마다 과도하게 속도를 늦춰 보여주는 태국식 연출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흐름을 깨트렸고,
특히 무에타이 하나로 모든 좀비를 상대하는 설정은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총으로도 제압 못 하는 좀비를 발차기로 해결하는 건 아무리 영화라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다.
싱의 캐릭터도 후반부에 갈수록 "역시 주인공은 강했다"는 전형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말 역시 예상 가능한 흐름이었다.
감정선은 있었지만 깊게 파고들진 못했고, 액션에 무게를 실으려 했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됐다는 인상이다.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남은 작품이다.
⭐ 평점: 2.5 / 5.0
"무에타이로 좀비를 잡는 주인공… 과도한 액션 연출이 발목을 잡은 넷플릭스형 망작일까나"
📌 지암 예고편 (유튜브)
📌 호러 장르 영화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 줄거리 결말ㅣ고어 잔혹 속 생존 프롬의 밤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1988년 셰이디사이드고등학교의 프롬 퀸은 누가 될까?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웃사이더 로리. 하지만 경쟁은 시작부터 살벌하고, 급기야 후보들이 하나둘 죽어 나가
viewingmedia.com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줄거리·결말 리뷰|저주의 숨바꼭질
방송반 소녀들이 맞닥뜨린 숨바꼭질 귀신의 저주! 학교괴담을 현실처럼 그려낸 공포 코미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10대의 불안과 우정을 담아낸 B급 감성 호러다. 아메
viewingmedia.com
공포 스릴러 영화 늘봄가든 소개 줄거리 배우 감상평
조윤희 주연의 공포 스릴러 영화로, 시골 저택 '늘봄가든'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룹니다 1. 영화 소개늘봄가든장르공포, 스릴러감독구태진출연조윤희, 김주령평점5.83OTT
viewingmedia.com
※ 저작권 안내
이 글에 사용된 일부 이미지는
리뷰 목적으로 영화에서 직접 캡처되었습니다.
저작권은 각 영화 제작사에 있으며,
본 게시물은 상업적 목적 없이
정보 공유 및 비평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장르별 리뷰 > 공포 · 오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주 후 줄거리 결말ㅣ28일 후 두번째 시리즈, 제레미 레너 (167) | 2025.06.24 |
---|---|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 줄거리 결말ㅣ고어 잔혹 속 생존 프롬의 밤 (174) | 2025.06.09 |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줄거리·결말 리뷰|저주의 숨바꼭질 (7) | 2025.04.25 |
파묘 줄거리·결말|봉인된 공포, 장재현 감독 오컬트의 귀환 (6) | 2025.04.17 |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 소개 배우 스토리 연출 감상평 (0) | 202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