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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대폭파 줄거리 결말 리뷰|명작의 50년 만의 부활

by 뷰잉미디어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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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대폭파 공식 포스터

 
 
 
 

 

 
 
 


 
 
 
폭탄이 설치된 하야부사 60호, 속도가 100km/h 이하로 떨어지면 열차는 폭발한다.
300명이 넘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 모금, 구조 작전, 그리고 소녀의 고백.
《신칸센 대폭파》는 멈출 수 없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생존 드라마다.
 
 
 

신칸센 대폭파
장르재난, 스릴러
감독히구치 신지
출연쿠사나기 츠요시, 논, 오오타케 미이, 토요시마 하나
사이토 타쿠미, 오노 마치코, 요준, 마츠오 사토루
OTT넷플릭스
원작1975년 영화 《신칸센 대폭파》(The Bullet Train) 

 
 
 

🎬 신칸센 대폭파 등장인물


 

차장 타카이치 카즈야

 

타카이치 카즈야 (쿠사나기 츠요시)

하야부사 60호를 통제하는 최고 책임자로, 열차 내외 상황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
위기 상황 속에서 구조 작전, 유즈키와의 대치, 
최종 결단까지 모두를 이끄는 실질적 리더.
 
 

기관사 마츠모토 치카


마츠모토 치카 (논)

열차 운전을 담당하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마지막엔 승객들과 함께 협력에 나선다.
 
 

오노데라 유즈키

 
오노데라 유즈키 (토요시마 하나)

열차에 폭탄을 설치한 인물이자 사건의 중심.
학대받은 성장 환경과 과거 사건의 연관 속에서 복수를 실행



교사 이치카와 사쿠라

 

이치카와 사쿠라 (오오타케 미이)

유즈키와 함께 열차에 탑승한 담임교사로,
끝까지 유즈키를 지키기 위해 열차에 남는다.
설득과 보호 사이에서 흔들리며 인간적인 따뜻함을 보여주는 인물.
 
 

기관사 카사기 유이치

 
카사기 유이치 (사이토 타쿠미)

지령소에서 열차 구조 및 대응 전략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실무 책임자.
기술자들과 협업해 선로 분기 작전 등을 수행하며 냉철한 판단력을 보여준다.
 
 

국회의원 카가미 유코


카가미 유코 (오노 마치코)

열차에 탑승한 정치인으로, 초반엔 테러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주장하지만,
위기를 겪으며 인간적인 감정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소설가 토도리키 미츠루


토도리키 미츠 

열차 안에서 SNS를 통해 상황을 알리고 모금 운동을 주도한 인물.
생명의 가치를 천억 엔보다 높게 보는 신념을 가진 이성적이고 따뜻한 승객.
 
 

헬기 회사 사장 코토오마 사요시


코토오마 사요시 (마츠오 사토루)

과거 대형 헬기 사고의 중심인물로 알려진 채 열차에 몰래 탑승.
신상이 밝혀지며 승객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열차 내 충돌과 폭력 사건을 야기한다.
 
 
 
 

🎬 신칸센 대폭파 줄거리 / 결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쿄행 하야부사 60호 출발 직후 협박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
역사에 정차된 열차가 폭발하는 순간

 

도쿄행 하야부사 60호 열차가 출발한다. 
출발 직후, 콜센터에 익명의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  “하야부사 60호에 폭탄을 설치했다.
시속 100km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한다.”

누구도 믿지 않던 그 경고는, 
역사에 정차 중이던 차량이 실제로 폭발하면서 현실이 된다.
 
 

테러범이 천억 엔 모금 조건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장면
승객들이 SNS를 통해 모금을 시작하는 모습



테러범은 요구 조건을 인터넷에 공개한다.

💬  “열차를 멈추고 싶다면,
국민 전체가 힘을 합쳐 천억 엔을 모아야 한다.”

정부는 협상 불가 원칙을 고수하는 반면, 
승객들은 SNS를 통해 모금에 나선다. 
특히 소설가 토도로키는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며 
빠르게 후원을 이끌어낸다.
 
 

고토 사장이 승객들에게 강제 폭로당하는 생중계 장면

 

국회의원 오노는 테러 요구를 들어주면 또 다른 테러가 생긴다며 반대하고, 
토도로키는 생명의 가치는 그 이상이라며 맞선다.
한편, 두 남성 승객은 고토 헬기 사장을 생중계로 폭로하며 
강제 사과를 요구하고, 결국 열차 내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한다.
 
 

꼬리칸이 분리되고 폭발하는 장면



지령소는 달리는 열차 중 일부 칸을 분리해 
다른 열차와 연결하는 구조 작전을 실시한다. 
전기 기술자 시노하라의 협조로 꼬리칸 분리에 성공하고,
폭발 직전 구조 열차가 도착해
339명의 승객과 1명의 승무원이 무사히 구조된다.
 
 

유즈키가 폭탄 해제 방법을 밝히기 위해 지령소에 전화하는 장면

 

객차로 돌아온 유즈키는 지령소에 전화를 건다.

💬 “폭탄을 해제할 방법을 알려줄게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직접 아버지를 죽였고, 
집에 설치한 폭탄을 방금 터뜨렸다고 고백한다.
 
 
💬 " 저를 죽이면 됩니다."

그녀의 심장에 연결된 모니터가 정지하면, 
앱을 통해 모든 폭탄이 비활성화된다고 전한다.

열차 내는 충격과 침묵 속으로 가라앉고, 
사람들은 생존과 희생의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카즈야가 유즈키를 죽이지 않고 껴안는 장면

 

지령소는 유즈키의 SNS를 추적해
50대 남성이 그녀에게 접근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착수한다. 
후지이의 상태는 악화되고, 
카즈야는 유즈키에게 애원하지만 그녀는 반복한다.

💬 “구하고 싶으면… 저를 죽이세요.”

그 사이 정부는 선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명령하고,
구조를 위한 마지막 시도마저 차단된다.

차장 카즈야는 유즈키 앞에 선다.
유즈키의 목을 붙잡지만 그는 손을 내리고 그녀를 조용히 안는다.

누군가를 죽여야만 모두가 사는 상황.
그 안에서 인류적 선택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유즈키의 복수 동기와 109호 사건 연결 고백 장면

 

유즈키에게 메시지를 보낸 50대 남성이 진실을 털어놓는다.

💬 “그 아이는 매일 아버지에게 맞고, 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했어요.”

그 남자의 아버지는 109호 사건의 범인 코가 마사루. 
스스로 생을 마감했지만, 
오노데라(유즈키의 아버지)는 자신이 사살했다며 
신칸센의 영웅처럼 떠들고 다녔다.
복수하기 위해 유즈키를 이용한 것이다. 
 
💬 “그녀에겐 신칸센이 곧 아버지였어요. 증오 그 자체였죠.”
 
 

사기가 최종 열차 분리 작전을 브리핑하는 장면



정부는 도쿄역 진입 전 열차를 정지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카사기는 폭탄이 설치된 칸(1, 4, 6호차)을 민가가 없는 외곽에서
분리하는 초고난이도 작전을 제안한다.
1초 단위로 수동 작동이 필요한 극단적 계획은 최종 승인된다.
 
 

충격 완화를 위해 완충제를 모으는 모습

 

열차 내부에 작전이 전달되자, 
남은 승객과 승무원들은 완충제를 모으며 충격을 줄이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기관사 치카는 운전실을 나와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고, 
모두가 함께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열차 1-6호차가 분리되며 폭발하는 장면



작전이 실행되고, 정확한 타이밍에 1-6호차는 분리되어 폭발한다.
7-8호차는 본선에 안전하게 정차하고,
남은 6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까지 전원 구조된다.
 
 

7-8호차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구조되는 장면 엔딩

 

신칸센, 그 끝없는 질주는 마침내 멈췄고, 증오와 희생의 고리는 끊어졌다.
 
 
 
 

 

 
 
 
 

💬 신칸센 대폭파 감상평


신칸센 대폭파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것은 ‘멈출 수 없는 열차’가 아니라,
그 안에 탑승한 이들의 감정, 갈등, 선택이다.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설정은 단지 물리적인 위협을 넘어,
우리 사회가 마주한 책임 회피와 무감각한 구조를 상징처럼 꿰뚫는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유즈키라는 인물의 서사다.
폭탄 테러의 중심에 있는 그 소녀가 사실은 구조의 핵심이라는 반전은,
우리가 단순히 ‘악’이라 단정 지었던 이면에 어떤 고통이 숨어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를 죽이면 모두가 산다”는 선택 앞에서,
차장이 칼을 내려놓고 안아주는 장면은 이 영화 전체가 던지는 메시지였다.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을까?’

치카가 끝까지 속도를 유지하는 모습,
토도로키가 생명을 숫자보다 우선시하는 발언,
모두가 함께 구조를 준비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단순히 영웅을 만들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모든 이가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칸센 대폭파는 말 그대로 “달리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그리고 그 끝에서 우리는 묻게 된다.
멈추면 죽는 것이 정말 열차였을까,
아니면… 우리 사회였을까.
 
 

⭐️ 4.7 / 5.0
폭탄보다 무서운 것은, 누구도 듣지 않았던 한 사람의 고통이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칸센 대폭파》(2025)는 원작 리메이크인가요, 속편인가요?
A1. 이 영화는 1975년작 《신칸센 대폭파》의 직접 리메이크가 아니라,
‘속편적 재해석’에 가깝습니다.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계승했으며,
새로운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Q2. 실제 일본 신칸센 열차를 촬영에 사용했나요?
A2. 영화 속 열차는 실제 신칸센 하야부사 차량 모델을 참고하여 세트와 CG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열차에서 촬영된 장면도 일부 포함되어 사실감을 높였습니다.

Q3. 테러범의 정체나 109호 사건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건가요?
A3. 영화 속 109호 사건과 유즈키의 복수 서사는 영화만의 창작 설정입니다.
실제 사건을 직접적으로 기반하지는 않았지만,
1970년대 일본 사회에서 일어난 일부 열차 테러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칸센 대폭파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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