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줄거리 결말ㅣ판타지 세계를 꿰뚫는 남매의 용기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조심하라!그들의 세계는 상상보다 가까이 있다!경고! 절대 열어 보지 말 것!뉴욕을 떠나 다 쓰러져가는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으로 이사온 그레이스가의 삼남매, 말로리, 자레드, 사이먼. 쌍둥이의 형 자레드(프레디 하이모어)는 당장이라도 귀신이 튀어 나올 듯 음산한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으로 이사 온 것이 영 못마땅하다. 이사 온 첫날, 자레드는 거실의 벽장 안에서 흘러나오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추적하다 우연히 비밀 공간에 이르는 통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은 80년 전 폐쇄되어버린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비밀 서재! 그곳에서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단단히 봉인되어 있는 ‘스파이더위크의 비밀 가이드’를 발견한 자레드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채 책장을 열어보게 되는데...마침내...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책장을 열어본 다음부터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존재조차 몰랐던 무언가가 삼남매의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책을 빼앗기 위해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공격해 오는 몬스터들과 이에 맞서 목숨을 걸고 책을 지키려는 삼남매, 그리고 삼남매를 도와 비밀의 세계를 수호하려는 요정들 사이에서 숨막힐 듯 아찔한 대결이 펼쳐지는데...과연 삼남매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을 풀고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2008년 2월 14일, 숨겨진 세계의 비밀이 공개된다!

평점

8.3 (2008.02.14 개봉)

감독

마크 워터스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메리 루이스 파커, 닉 놀테, 사라 볼거, 앤드류 맥카시, 조안 플로라이트, 데이비드 스트라탄, 세스 로건, 마틴 쇼트, 조디 베내타, 토드 페넬, 마리아 잉거, 제레미 라발리, 리스 듀로처 비엔스, 타일러 패트릭 존스, 카일 스윗저

 

 

요정과 트롤, 마법과

현실이 뒤섞인 저택 속 비밀
쌍둥이 형제와 누나가 펼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가족과 용기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다.

 

 

 

🎬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정보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The Spiderwick Chronicles
장르	판타지, 모험, 가족
감독	마크 워터스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사라 볼거, 메리-루이스 파커
개봉일	2008년 02월 14일
러닝타임	95분
OTT	쿠팡플레이

 

🎬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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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제러드 그레이스(프레디 하이모어)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예민하고 지적인 성격으로, 

어머니와의 갈등을 자주 드러낸다.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에 이사 온 후,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요정 도감’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모험의 중심에 선다.
현실과 마법 사이에서 혼란을 겪지만,

 점차 용기와 책임감을 가진 인물로 성장한다.

 

사이먼

사이먼 그레이스(프레디 하이모어, 1인 2역)

제러드의 일란성쌍둥이 형. 

조용하고 순한 성격이며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제러드와는 달리 마법의 세계를 

처음엔 믿지 않지만, 

위기가 닥칠수록 형제로서 

신뢰를 보여주며 형제애가 깊어진다.

 

맬로리

맬로리 그레이스(사라 볼거)

제러드와 사이먼의 누나. 

펜싱 실력을 갖춘 씩씩한 소녀로,

초기에는 동생들을 믿지 않지만

점점 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싸운다.
자신이 믿는 정의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하고, 

가족을 잃지 않으려는 감정이 묘사된다.

 

🎬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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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위크 저택으로 이사온 가족

 

헬렌은 세 아이들과 함께 오래된 친척집, 

‘스파이더위크 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제러드는 이사 당일, 

집 안 곳곳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하고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혼자 집 안을 살피던 제러드는 벽 안에 

숨겨진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비밀 공간을 찾아낸다.

 

제러드가 고서를 발견하는 장면

제러드는 방에서 ‘아서 스파이더위크’라는 

이름이 적힌 고서 한 권을 발견한다. 

책 안에는 요정 세계의 존재와 그들의 약점, 

특징 등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다. 

경고 문구를 무시한 채 책을 연 제러드는, 

마법의 장막을 깨뜨리며 인간과

요정 세계 사이의 균형을 흔들게 된다.

 

팀블랙이 위험하다고 조언하는 장면

제러드는 요정 팀블랙을 목격한다.

팀블랙은 요정 도감을 지켜야 한다며,

책이 물가레스의 손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위험해진다고 경고한다.

제러드는 그 말을 믿지 않지만,

점점 이상한 일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혼란에 빠진다.

 

사이먼이 잡혀간 장면

제러드가 도감을 훔쳐봤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가족 내 갈등이 깊어진다. 

사이먼은 동생의 말을 믿지 않으려 하고,

 맬로리 역시 그저 장난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맬로리가 마당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습격당하면서 모두가

요정 세계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고블린들과 대치하는 장면

물가래스는 제러드가 책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주변에 숨어 있는 

고블린들을 보내 저택을 공격한다. 

가족은 혼란에 휩싸이지만 

집 주변 보호 마법으로 시간을 번다.

제러드는 도감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루신다와 대화하고 있던 요정

제러드는 아서의 딸 루신다를 

만나러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그녀는 혼잣말을 하는 미친 사람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니 요정과 대화를

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그녀가

지극히 정상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아버지가 요정 세계를 연구했다는

증거와 함께 중요한 조언을 전해준다.

책을 없애지 말고,

아서와 연결된 방법을 찾으라는 말에

제러드는 아서를 찾기로 결심한다.

 

아서와 제러드의 대화

가족은 아서 스파이더위크가 

요정 세계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불러오기 위해 마법주문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고블린들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맬로리는 칼로

고블린 무리를 저지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제러드는

도감을 지키며 아서와의

연결을 성공시킨다.

 

집에 들어온 고블린들

 

아서와 대화를 통해

물가레스를 무찌를 생각을 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보호마법을 뚫고

집안으로 들어온 고블린들을 잡으며

물가레스를 호그스퀄에게 유인을 한다

호그스퀄이 단숨에 물가레스를 삼키며

그렇게 쉽게(?) 처리를 한다.

 

호그스퀄의 모습

그 후 아서가 요정 세계에서 돌아오고,

그의 딸과 재회한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겠다고 하는

딸의 말에 아서는 딸의 손을 잡고

요정세계로 함께 돌아간다.

 

삼남매의 모습

모든 위협이 사라지고 

저택은 평온을 되찾는다. 

헬렌은 제러드에게 처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형제는 다시 깊은 유대감을 확인한다.

영화는 세 남매가 함께 저택에서

평범한 일상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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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어린이용 판타지로 시작되지만, 어른이 보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세계관과 감정선을 갖춘 작품이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마법과 요정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것이다.

쌍둥이 형제 중 예민한 제러드의 시선을 따라가는 구조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법 세계를 점차 믿게 만드는 과정 자체를 흥미롭게 만든다. 처음엔 믿지 않던 가족이 차례로 변해가는 모습, 혼자 책을 지키려던 제러드가 끝내 가족의 도움을 받아 위협을 극복하는 흐름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특히 현실과 마법 세계를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멀가레스와의 만남이다. 미쳤다고 여겨졌던 인물이 진실을 말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도감의 존재와 의미가 더욱 깊어진다. 이 장면은 단순한 스토리 전개를 넘어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정면으로 다룬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96분으로 짧은 편이지만, 서사 밀도는 탄탄하다. 요정 도감이라는 하나의 중심 오브제를 두고, 모든 사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에 아서가 도감과 함께 요정 세계로 돌아가는 선택은, 마법과 현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없다는 씁쓸한 진실을 보여주면서도, 남은 가족에게 평온한 일상을 돌려준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감정선, 짜임새 있는 전개, 아름다운 CG와 연출이 돋보이며,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남기는 영화다. 해리포터처럼 대규모 시리즈는 아니지만, 충분히 ‘또 보고 싶은 판타지’로 기억될 수 있다.

 

 

⭐ 평점: (3.8/5.0)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정 세계와 현실의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판타지. 짧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다.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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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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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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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목적으로 영화에서 직접 캡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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