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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판타지 · SF

7번째 아들 줄거리 결말ㅣ판타지 영화 벤 반스, 제프 브리지스, 줄리앤 무어 주연

by 뷰잉미디어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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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아들 영화 리뷰

 

 

대마녀 말킨이 부활하며 세상을 위협하자, 마지막 기사단원 그레고리는 전설 속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 톰을 찾아 제자로 삼는다. 예지력과 용기를 지닌 톰은 마법과 어둠의 세력에 맞서 운명의 싸움에 뛰어들며 성장과 희생을 겪는 판타지 어드벤처.

 

 

 

🎬 7번째 아들 영화정보

7번째 아들
SEVENTH SON
장르 판타지, 모험
감독 세르게이 보드로프
출연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줄리안 무어, 알리시아 비칸데르
개봉일 2015년 02월 11일
러닝타임 102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OTT 넷플릭스

 

🎬 7번째 아들 등장인물


톰 워드(벤 반스)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로 태어나 특별한 운명을 지닌 청년. 예지력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에는 평범한 농가의 아들로 살았지만, 그레고리의 제자로 선택되며 마녀와 싸우는 길에 들어선다.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점차 성장하며 진정한 전사로 거듭난다.

 

그레고리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

팔콘 기사단의 마지막 기사로, 평생을 마녀 사냥에 바쳐온 인물. 거칠고 냉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제자 톰을 보호하고 훈련시키며 점차 스승으로서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낸다. 과거 대마녀 말킨과의 인연으로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

 

말킨

말킨(줄리안 무어)

강력한 힘을 지닌 대마녀로, 혈의 달이 차오르며 부활한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으며, 여동생 리지와 딸 앨리스마저 자신의 도구로 활용하려 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잔혹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캐릭터.

 

앨리스

앨리스(알리시아 비칸데르)

말킨의 딸이자 반쪽은 인간, 반쪽은 마녀의 피를 이은 인물. 톰과의 인연 속에서 사랑과 갈등을 겪으며,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드러낸다. 순수함과 동시에 숙명적 어두움을 가진 인물.

 

 

🎬 7번째 아들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탈출 한 말킨
어머니에게 스톤 목걸이를 받게 된 톰


팔콘 기사단의 기사 그레고리는 대마녀 말킨을 감옥에 가뒀으나, 혈의 달이 차오르자 그녀는 다시 탈출한다. 퇴마사로 활동하던 그레고리는 제자 윌리엄과 함께 맞서지만 결국 제자를 잃는다. 그레고리는 전설 속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 톰을 찾아 제자로 삼는다. 톰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스톤 목걸이를 건네며 운명을 받아들이라 당부한다.

 

화형을 당할뻔한 앨리스를 구해준 톰


말킨의 딸 앨리스는 첩자로 톰에게 접근해 위장된 화형장에서 구해진다. 톰은 예지력을 통해 그녀를 알아보고 몰래 풀어주며, 둘 사이에 인연이 싹튼다.

그레고리와 함께 괴물을 처치한 톰


톰은 아지트에서 혼자 있다 괴물에게 공격을 당하는데 그레고리와 협공해 처치한다. 톰은 그레고리는 싸움을 알려달라 하고 그레고리는 마녀와 싸우는 법을 단기간에 가르친다. 칼 던지기와 실전 대처 중심으로 훈련하며 터스크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톰과 앨리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
그레고리의 과거고백


톰과 앨리스는 다시 만나 사랑의 감정을 확인한다. 하지만 그녀가 마녀라는 사실과 톰의 예지력은 갈등을 불러온다. 그레고리는 톰에게 자신이 과거 말킨을 사랑했음을 털어놓는다. 자비로 감옥에 가뒀던 실수가 현재의 비극을 불러왔다고 고백한다.

 

스톤 목걸이가 부적임을 알게 된 톰
포로로 잡힌 그레고리


톰은 리지의 공격을 받고 엄마가 준 스톤이 마녀들의 성스러운 부적임을 알게 된다. 그는 어머니가 마녀였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앨리스는 말킨의 지시로 스톤을 빼앗아 달아난다. 톰과 터스크는 절벽에서 추락하고, 그레고리는 포로로 잡힌다.

 

말킨을 불태워 소멸시키는 톰


톰은 어머니의 환영으로 용기를 얻고 로완 지팡이와 스톤을 되찾는다. 라두와 리지, 사리킨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결국 말킨을 불태워 소멸시킨다.

정식 기사가 된 톰


전쟁이 끝난 뒤 톰은 정식 팔콘 기사가 된다. 앨리스와의 이별 후, 스승 그레고리는 떠나며 톰에게 자신의 운명을 살아가라 조언한다.

 

 

 

💬 7번째 아들 감상평


7번째 아들은 전형적인 판타지 어드벤처의 서사를 따르면서도,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감정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대마녀 말킨의 부활과 그녀를 막으려는 팔콘 기사단의 마지막 전사 그레고리, 그리고 운명을 짊어진 톰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에 머물지 않고, 사랑과 배신, 성장과 희생이라는 감정선을 따라간다. 특히 톰과 앨리스의 관계는 적과 동지, 사랑과 갈등이 교차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시각적으로는 드래곤 변신 장면, 마녀들의 집결, 파란 불꽃같은 판타지적 장치들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단순한 볼거리에만 치중하지 않고, 톰이 스승에게서 배우고 실패하며 결국 스스로 운명을 받아들이는 성장 서사가 잘 담겨 있다. 제프 브리지스의 무게감 있는 연기와 줄리앤 무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는 영화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탱한다. 다만 빠른 전개와 축약된 설명으로 인해 세계관이 충분히 확장되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전설적 운명’이라는 판타지의 고전적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선과 악,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관객은 인물들의 선택에 몰입하게 되고, 마지막에 톰이 진정한 기사로 거듭나는 모습은 예측 가능하면서도 카타르시스를 준다. 결론적으로 7번째 아들은 거대한 세계관보다 한 인물의 성장과 운명적 대결에 집중한,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판타지 영화라 할 수 있다

 

 

⭐ 평점: 3.0
서사 전개가 다소 빠른 탓에 깊이가 부족한 판타지 어드벤처.

 

 

📌 7번째 아들 예고편 (유튜브)


7번째 아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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