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제곱미터 줄거리 결말ㅣ강하늘 염혜란, 넷플릭스 신작의 충격 전개

84제곱미터 영화리뷰

 
결혼과 내 집 마련의 꿈을 품고
84제곱미터 아파트에 입주한 남자
그러나 끝없이 울려 퍼지는 소음
무너지는 코인, 의심과 광기 속에서
벌어지는 아파트 내 전쟁이 시작된다

 

 

🎬 84제곱미터 영화정보

84제곱미터 (Wall to Wall)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김태준
출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개봉일	2025년 07월 18일
러닝타임	11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OTT	넷플릭스

 

🎬 84제곱미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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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우성(강하늘)

결혼을 앞두고 대출을 끌어모아

 84㎡ 아파트에 입주한 남자

초반엔 희망에 차 있지만

집값 폭락과 약혼자와의 이별

층간소음으로 인해 점차 병들어간다

현실에 쫓기다 코인 투자에 몰두하고

광기와 범죄의 경계선에 다가서는 인물

 

은화

은화(염혜란)

전직 검사 출신으로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입주자 대표로 군림한다. 

표면적으로는 아파트의 질서를 유지하는 인물,

뒤로는 입주민들의 갈등을 은폐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작까지 감행한다.

마지막엔 우성에게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할 정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진호

진호(서현우)

근육질의 체형을 가진 조용한 입주민

초반엔 피해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아파트 내 모든 세대를 감시하고 

소음을 유도해 증거를 수집하던 내부 고발자

은화와 깊은 악연이 있으며

진실에 다가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해간다

 

 

🎬 84제곱미터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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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우성

우성은 약혼자와 함께 청약에 당첨된 84㎡ 아파트에 입주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입주 첫날부터 윗집에서 정체불명의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이 이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은화와 대화하는 우성

아랫집은 우성이 일부러 소음을 내는 거라고 매일 집에 찾아와 포스트잇으로 협박을 하고 소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윗집에 올라가 항의하지만, 상대는 오히려 자신도 소음 피해자인 양 대응한다 입주자 대표 은화는 모든 걸 무마하며 우성에게 사과를 유도한다. 분노를 억누른 우성은 점점 이웃과 사회를 향한 불신에 물들어간다.

 

창우와 코인 이야기 하는 우성

직장 동료 창우가 투자 수익을 올렸다며 ‘GB코인’을 추천한다. 우성은 대출금을 끌어와 코인에 투자하지만 매도 타이밍을 놓쳐 코인은 폭락한다. 경제적 압박과 감정적 고립 속에서 우성의 눈은 붉게 물들어간다.

 

진호집에 몰래 침입하는 우성

이웃 진호는 자신이 오해했다며 우성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우성은 이상함을 느꼈고 진호의 집에 몰래 침입해 그의 집에는 스피커와 감시 장비가 설치돼 있다는 걸 확인한다. 진호가 각 세대의 소음을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성은 충격을 받는다.

 

진호와 13층 아주머니 대화

그때 진호의 집으로 누군가가 들어오고 13층 아주머니와 진호의 대화와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을 목격한 우성. 무언가 감춰져 있다는 확신이 든 그는 그곳에서 진호의 비밀 장부와 입주민 간의 연결 고리를 찾는다.

 

진호가 은화를 공격하는 장면

펜트하우스로 올라 간 우성은 입주자 대표 은화는 피투성이가 된걸 본다. 그녀는 자신을 믿고 진호를 죽이라 명령한다. 우성은 망설이다가 골프채를 들고 진호를 향해 다가간다.

 

범죄 장부를 발견한 우성

진호는 마지막 순간 깨어나 은화를 살해한다.은화가 감춰뒀던 장부는 현실의 범죄를 담고 있었고, 진호의 목적은 그 증거 확보였다.

 

장부를 태우는 우성

우성은 집 매매 계약서를 찾아 모두 불태워버린다.가스 밸브를 열고 장부 속 자료들도 불태우며 모든 증거를 지운다. 그는 진호를 방치한 채 홀로 아파트를 떠난다.

 

펜트하우스 폭발로 병원에 입원한 우성

펜트하우스는 폭발하고 우성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다.엄마의 간호를 받으며 잠시 안정을 되찾지만, 트라우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세상의 소음은 여전히 그의 귀를 울린다.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우성

검찰은 증거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시킨다.우성은 엄마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거기서도 소음은 따라온다. 결국 그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마지막 그의 표정엔 두려움과 결연함이 공존한다.

 

 

💬 84제곱미터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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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제곱미터는 시작은 괜찮았다.
영끌해서 아파트를 산 청년이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현실적인 고통을 겪는 장면들은 꽤 몰입감도 있었고, 

충분히 공감 가능한 사회적 주제를 건드린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중반 이후부터다.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과도한 범죄 전개, 감시 장비, 자해 공갈, 살인, 가스폭발까지…
정신없이 사건이 터지는데 정작 인물들의 심리는 따라가지 못해 개연성은 급격히 무너진다.

무엇보다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같은 믿고 보는 배우들을 모아 놓고도 이렇게까지 망가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게 충격이다.
특히 캐릭터 간 관계 설정이나 대사 전개가 허술하고, 후반부의 선택들은 납득이 어려웠다.
이 영화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조차 흐릿해졌고, 결국 현실 비판도 심리극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끝난다.

차라리 현실적인 층간소음 문제와 입주민 간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렸다면 훨씬 설득력 있는 영화가 됐을 것이다.
이 영화는 아쉬움보다는 허탈함이 크게 남는 작품이었다.

이걸 리뷰해야되나 고민한 영화 222...(1은 브릭...)

 

⭐ 평점: 2.0 / 5.0
"현실성은 사라지고 뜬금없는 범죄만 남은 영화, 이 배우들로 이렇게까지 아쉬울 수 있다니."

 

📌 84제곱미터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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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제곱미터 공식 예고편

 

📌 스릴러 장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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