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출연
- 빈스 본, 수잔 서랜든, 로레인 브라코, 탈리아 샤이어, 브렌다 바카로, 린다 카델리니, 드레아 드 마테오, 조 맹가니엘로, 마이클 리스폴리, 캠벨 스코트
넷플릭스 영화 논나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삶의 방향을 잃은 조가,
이탈리아 할머니 셰프들과 함께 가족 같은 식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레스토랑 ‘에노테카 마리아’의 창업기를 통해 추억, 음식, 그리고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 논나 | |
| 장르 | 코미디 |
|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 출연 | 빈스 본, 수잔 서랜든, 로레인 브라코 |
| 평점 | 9.30 |
| OTT | 넷플릭스 |
🎬 논나 등장인물
조 스카라벨라 (빈스 본)
어머니의 죽음 이후 삶의 방향을 잃고 있던 인물.
논나들과 함께 레스토랑 ‘에노테카 마리아’를
열며 가족의 의미를 회복한다.
로베르타 (로레인 브라코)
조 어머니의 친구이자 시칠리아 출신 논나 셰프.
강단 있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정이 깊다.
안토넬라 (브렌다 바카로)
볼로냐 출신의 논나. 로베르타와 자주 충돌하지만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뚜렷한 인물.
테레사 (탈리아 샤이어)
전직 수녀 출신 논나. 갈등 중재자 역할을 하며
조용하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
지아 (수잔 서랜든)
조가 어릴 적부터 알던 인물.
디저트를 담당하며 논나들과 함께 주방의 한 축을 맡는다.
올리비아 (린다 카델리니)
조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러브라인.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준공검사 문제를 해결하며
식당을 실제로 오픈할 수 있게 만든 핵심 인물.
🎬 논나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는 어머니와 함께 그레이비를 만들던 일요일을 떠올린다.
장례식이 치러지고, 조는 어머니의 절친 로베르타에게
엄마가 남긴 브로치를 전하며 인사를 전한다.
로베르타는 조에게 편지를 건네며
“읽을 준비가 되면 열어보라”고 말한다.
교통국에 복직한 조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어머니의 보험금 20만 달러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스태튼 아일랜드 시장에서 토마토를 고르던 중
옛 동창생 올리비아와 재회하고,
그날 동네를 돌아보다 '스피리토'라는 매물 식당을 보고
충동적으로 계약한다.
조는 “엄마처럼 가족 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겠다고 결심하고,
어릴 적 친구 브루노에게 인테리어 공사를 부탁한다.
브루노는 아버지가 남긴 자동차를 팔아 자비로 공사를 해준다.
조는 크레이그리스트에 논나 셰프 구인 광고를 올리고
로베르타, 안토넬라, 테레사를 영입한다.
로베르타와 안토넬라는 성격이 맞지 않아 자주 충돌하고,
테레사가 중재에 나선다.
조는 일과 병행하며 식당 오픈 준비를 하고,
동료들의 도움으로 교통국 업무도 이어간다.
올리비아는 논나 영입에도 관여하며 조의 사업을 지켜본다.
자금 압박을 느낀 조는 과거 디저트를 만들던 지아를 찾아가
제빵사로 영입한다.
그러던 중 주방에서 로베르타와 안토넬라가 다투다
오븐에서 불이 나고, 이로 인해 준공 검사에서 탈락한다.
브루노와 갈등이 커지고,
올리비아는 로스쿨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다.
조가 논나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테레사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린다.
얼마 뒤 올리비아가 준공 검사 필증을 들고 등장한다.
공무원의 비리를 알아낸 것으로 추정된다.
조는 체를레를 사 들고 브루노에게 사과하고 화해한다.
조는 올리비아에게 정식 데이트 신청을 한다.
지아는 논나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분위기를 북돋운다.
그러나 가게 오픈 당일, 폭우로 인해 손님이 오지 않고
이웃들의 냉대 속에 하루가 끝난다.
논나들과 조는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힘을 낸다.
오픈 이후에도 가게는 계속 한산하고
조는 음식을 싸들고 비평가들을 찾아간다.
그 중 편집장 에드워드 듀런트에게 직접 식당의 철학을 설명하고
주말에 방문해달라고 부탁한다.
듀런트는 식당을 ‘꼭 찾아야 할 곳’으로 신문에 소개한다.
운영비 압박에 조는 논나들에게 폐업 의사를 전한다.
논나들은 함께한 시간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남은 음식을 나눠 먹는 파티를 제안한다.
조는 엄마의 편지를 열어보고,
“더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메시지와 레시피를 받는다.
조는 일요일 그레이비를 만들어보고
엄마의 맛에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위로받는다.
신문 기사로 식당은 붐비기 시작하고
브루노의 차도 되찾아준다.
조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식당과 올리비아, 둘 다 품게 된다.
영화는 실제 식당 ‘에노테카 마리아’의
15년 운영 사실과 함께 마무리된다.
💬 논나 감상평
사랑하는 이를 잃은 한 남자가 다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음식, 사람, 공간을 하나씩 되살려가는 따뜻하고 담백한 회복 이야기다.
논나 셰프들의 조화롭고도 유쾌한 충돌,
준공검사라는 현실적인 위기를 뚫는 올리비아의 실용적 해결,
그리고 조가 직접 발로 뛰며 얻는 마지막 기회까지,
모든 갈등과 해결 과정이 과장 없이 설득력 있게 흘러간다.
감정선을 억지로 끌어내지 않으면서도
작은 장면 하나하나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누군가를 위해 식탁을 차리는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영화. 지금, 우리도 그런 논나가 필요하다.
⭐⭐⭐⭐⭐ 5/5
감동, 연출, 실화 기반의 설득력 모두 고루 갖춘 웰메이드 영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화 〈논나〉에서 올리비아의 역할은 단순한 친구인가요?
아니요. 조의 러브라인이자, 법률 지식을 활용해
식당의 준공 문제를 해결해주는 핵심 조력자입니다.
Q2. 영화 속 레스토랑 ‘에노테카 마리아’는 실제로 존재하나요?
네.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실제 존재하며, 현재도 운영 중입니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논나’들이 요리를 담당하는 독특한 식당입니다.
Q3. 영화의 주요 갈등은 무엇인가요?
가게를 오픈하려는 조의 꿈과 현실적인 제약(자금, 행정, 주변의 시선),
그리고 논나들 간의 갈등과 화합이 주요 축입니다.
📌 논나 공식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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