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줄거리 결말ㅣ정우X김대명, 거짓과 욕망의 추락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늘 함께 하는 생계형 형사 ‘명득’(정우)과 ‘동혁’(김대명). 우연히 범죄 조직의 검은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두 사람은 인생 역전을 위해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돈을 훔치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했던 현장에서 잠입 수사 중이던 형사의 죽음으로 사건은 꼬여만 간다. “어차피 우리가 저지른 일, 수사하는 것도 우리야”, 살인으로 번져버린 사건을 ‘명득’과 ‘동혁’이 직접 수사하게 되고 ‘명득’과 악연으로 얽힌 광수대 팀장 ‘승찬’(박병은)이 수사 책임자로 파견된다. 그리고, 은폐하려 했던 현장 증거까지 두 사람을 점점 압박해 오는데… 목숨 걸 자신 없다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평점

5.3 (2024.10.17 개봉)

감독

김민수

출연

정우, 김대명, 박병은, 조현철, 정해균, 백수장, 유태오, 임화영, 김윤성, 허동원, 유승목, 서동원, 태항호, 이태경, 유나, 이용이, 김대곤, 이해운, 김율호

 

 

 

투신 사건을 쫓던 형사 명득과 동혁은 

우연히 거대한 불법 자금과 마주한다.

 광수대의 비리, 가족의 병원비, 

무너지는 도덕적 기준 속에서 두 사람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욕망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범죄 스릴러.

 

 

 

🎬  정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김민수
출연	정우, 김대명, 박병은
공개일	2024년 10월 17일
러닝타임	100분
OTT	넷플릭스, 티빙

 

 

 

🎬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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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득 - 정우

 

김명득 (정우 扮)

인천중부경찰서 강력 2팀 형사.
불법 자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딸의 병원비라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점차 위험한 선택을 이어가는 인물.

 

이동혁 - 김대명

이동혁 (김대명 扮)

강력2팀 형사, 명득의 파트너.
빚에 쪼들리며 경솔하지만, 

명득을 친형처럼 따르며 함께 한탕을 감행한다.
도망치려다 끝내 현장으로 돌아오는 인간적인 면모도 지녔다.

 

오승찬 - 박병은

오승찬 (박병은 扮)

서울청 광역수사대 팀장.
겉으론 원칙주의자지만, 

사실은 비리를 덮고 돈의 흐름을 쫓는 인물.
명득과 동혁을 압박하며 끝까지 위협을 가하는 강력한 상대다.

 

 

 

🎬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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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사건 현장

  

40대 남성이 5층에서 투신한 사건 현장에 

형사 김명득과 이동혁이 출동한다.
그러나 광수대 팀장 오승찬은 

자신들이 수사를 맡겠다며 이들을 저지한다.
쫓겨난 명득은 시신을 살피던 중 상처 밴드 안에서 

메모리 카드를 발견하고 몰래 챙긴다.

 

거래하는 명득과 동현

명득과 동혁이 건달들에게 장물을 넘기고 

대가로 뒷돈을 받는 거래 장면이 나온다.
동혁은 카지노 빚이 4천만 원이고, 

명득은 딸 지민의 병원비로 절박한 상황.

두 사람은 메모리 카드 속 자료를 열어보고, 

중국으로 수억 원씩 송금된 내역을 발견한 후 흔들리기 시작한다.
공무원 신분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결국 ‘한탕’을 결심하게 된다. 

 

세 사람의 계획 대화

명득과 동혁은 총기 지원이 가능하다는 

지구대 순경 정훈을 끌어들인다.
돈을 세탁해 바다로 빼돌리는 

중국 조직의 계획을 알게 된 이들은,
공기총으로 무장한 채 작전을 준비한다.
작전을 앞두고 세 사람은 돈을 벌면 

무엇을 할지 이야기하며 긴장을 푼다. 

 

총격전과 정훈 사망

세 사람은 조직원들을 기습해 돈을 확보하지만, 

정훈이 총격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뒤늦게 반격한 중국 조직과의 교전으로 결국 정훈은 사망한다.
명득과 동혁은 돈을 모두 회수한 뒤, 

정훈의 시신을 대표차에 태워 호수에 밀어 넣는다.
정훈의 죽음을 덮고 원래 계획대로 돈을 숨긴다.

 

조직과 광수대의 압박

광수대는 명득과 동혁의 움직임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명득은 병원에서 딸 지민의 수술 권유를 받는다.
기룡 조직은 명득과 동혁의 행동을 눈치채고 광석을 붙잡아 고문한다.
동혁 역시 붙잡히지만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풀려난다.
조직과 경찰 양쪽에서 압박이 시작된다.

명득과 딸의 대화

 

명득은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혁은 해외 도피를 꿈꾸며 

숨겨둔 돈을 찾기 위해 다시 창고로 향한다.
창고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를 막지 못하고, 

명득은 수술을 위해 남고 동혁은 돈 가방을 들고 떠난다.
하지만 동혁의 연인 소진이 그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보이며, 

모든 계획은 엇나가기 시작한다.

 

동혁과 소진의 갈등

 

동혁은 소진과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소진은 끝내 함께 가지 않기로 한다.
건물을 포위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동혁은 빈 객실에 숨어들고,
명득은 동혁을 돕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 경찰을 따돌린다.
하지만 광수대는 이미 명득과 동혁이 

돈을 빼돌린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오승찬의 제안

오승찬은 명득에게 동혁을 넘기면 

몫을 챙겨주겠다고 제안하며 협박한다.
녹음기로 이미 모든 상황을 파악한 그는 

동혁을 제거하자는 의도를 내비친다.
명득은 딸의 수술 동의서에 서명한 후 병원에서 끌려가고,

창고에서 동혁을 유인하려는 계획이 시작된다.
 

총격으로 쓰러지는 명득

창고에 도착한 조직원들과 광수대는

 아무도 없는 내부를 확인한 직후,
중국 측 보스가 명득을 향해 총을 쏘며 상황이 급변한다.
숨은 동혁이 나타나 공기총으로 응전하지만, 

스스로도 부상당하고 위기에 처한다.
명득은 쓰러져 있던 총으로 동혁을 구하고, 

그 순간 오승찬도 현장에 도착한다.

 

동혁과 지민의 마지막 장면

오 팀장은 반장에게 명득이 모든 걸 꾸몄다고 보고한다.
동혁은 오 팀장을 속여 명득에게 총을 쏘게 만들고,

 명득은 마지막으로 지민을 부탁한 뒤 숨을 거둔다.
동혁은 경찰서를 떠나고, 지민은 건강을 되찾아

두 사람이 함께 호주로 향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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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였다.
단순히 범죄 스릴러를 넘어, ‘돈’이라는 현실적인 유혹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흔들릴 수 있는지를 깊이 파고든다.
명득과 동혁은 전형적인 악인이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해서 더 무섭다.
가족을 위한 절박함, 사회 구조에서 오는 무력감,
무너지는 도덕성은 이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관객으로 하여금 설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정우와 김대명의 연기는 이 영화의 무게 중심이었다. 
눈빛 하나, 대사 하나에 인물의 감정선이 응축돼 있었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그들의 몸부림이 스크린 너머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선과 악’의 구분은 모호해지고,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단순한 경찰·조직 대결이 아닌,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영화가 화려한 액션이나 범죄의 전말보다는 
인물의 ‘선택’을 중심에 둔다는 점이다.
딸의 손을 놓지 않기 위해 점점 더 깊은 늪으로 빠지는 명득, 
도망칠 수 있었지만 끝내 돌아오는 동혁의 행동은 단순한 범죄극 이상의 감정을 전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지민과 함께 떠나는 동혁의 뒷모습은 
어쩌면 이 영화의 유일한 구원이었을지도 모른다.

 

 

⭐ 평점: (4.0 / 5.0) 
욕망과 죄책감 사이, 가장 인간적인 선택을 그린 묵직한 범죄 스릴러.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가요?

A. 실화는 아니지만, 영화 속 설정과 전개는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사건처럼 몰입감을 줍니다.


Q2. 영화의 결말에서 명득은 정말 죽은 건가요?

A. 명확히 사망 장면이 묘사되진 않지만,
딸 지민을 부탁한 뒤 숨을 거두는 듯한 연출이 있으며
이후 동혁이 지민과 함께 호주로 떠나는 장면에서
그의 부재는 확실해 보입니다.


Q3. 영화에서 등장한 돈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A. 메모리 카드에 담긴 자료를 통해 드러난 돈은
중국으로 송금된 불법 자금이며,
광수대 내부에서 이를 조직과 연결해 빼돌리려 한 정황이 암시됩니다.

 

 

📌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예고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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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공식 예고편

 

 

📌 범죄 장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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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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