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률 100% 특송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상치 못한 배송 사고로 거액의 보안키와 아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리얼 카체이싱 액션! 부패 경찰 조경필(송새벽)의 집요한 추격과 폐차장에서의 목숨 건 사투까지, 영화 <특송>의 줄거리와 스포일러 포함 결말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 특송 영화정보
| 특송 (Special Delivery) |
|
| 장르 | 범죄, 액션 |
| 감독 | 박대민 |
| 출연 |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
| 개봉일 | 2022년 01월 12일 |
| 러닝타임 | 108분 |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OTT |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 |
🎬 특송 등장인물

장은하
AC. 박소담
우체국에서도 받지 않는 물건을 대신 배송하는 특송 드라이버. 과거 탈북 브로커였던 백 사장 밑에서 일하며 냉정하고 감정 절제된 태도를 유지한다. 운전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나며, 의뢰는 일로만 처리하는 원칙주의자다. 하지만 서원을 만나면서 단순한 배송이 아닌 ‘지켜야 할 존재’로 받아들이게 되고, 점점 감정이 개입되며 선택의 방향이 바뀐다. 마지막 바다 추락 장면까지 아이를 위해 몸을 던지는 인물로 변화한다.

조경필
AC. 송새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팀 팀장. 겉으로는 경찰이지만 실상은 승부조작 사건과 거액의 비자금을 둘러싼 범죄의 중심인물이다. 집요하고 잔혹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김두식을 제거하고 보안키를 추적하며 은하와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마지막까지 서원을 이용해 은하를 압박하며 끝내 바다로 추락한다.

백강철
AC. 김의성
부산 폐차 전문 업체 ‘백강 산업’ 대표. 과거 탈북 브로커였으며 은하를 데려와 특송 일을 맡긴 인물이다.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은하를 보호하는 보호자적 성격을 지닌다.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버티다 계좌 보안키의 위치를 밝히고, 금고 속 장총으로 반격하지만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한다.

김서원
AC. 정현준
김두식의 아들. 아버지의 사건에 휘말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처음에는 낯선 은하를 경계하지만, 점점 의지하게 된다. 엄마를 찾겠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상황을 이해하고 은하를 돕는다. 결말에서 은하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김두식
AC. 연우진
전직 야구 선수 출신이자 조경필이 관리하던 회사의 바지 사장. 승부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회사 자금과 보안키를 가지고 잠적한다. 아들 서원을 지키기 위해 밀항을 준비하며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 아들을 먼저 탈출시키는 선택을 한다

한미영
AC. 염혜란
국정원 소속 과장. 탈북민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은하의 신분과 사건을 동시에 추적한다. 처음에는 조 팀장과 협력하는 듯 보이지만, 김두식 사건의 녹음 파일을 통해 진실을 파악하고 조 팀장을 추적한다. 사건의 흐름을 전환시키는 인물이다.
🎬 특송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의 폐차 전문 업체 ‘백강 산업’ 대표 백강철은 과거 탈북 브로커로 활동하던 인물로, 자신이 탈북시킨 장은하를 직원으로 두고 있다. 그는 우체국에서 받아주지 않는 어떤 물건이든 빠르고 안전하게 책임 배달하는 특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은하는 그 일을 전담한다. 운전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물건을 전달하는 성공률 100%의 특송 기사다.



한편 전직 야구 선수 출신이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팀 팀장 조경필이 관리하던 회사에서 바지 사장으로 활동하던 김두식은 한 야구 선수의 양심선언으로 승부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오르자 상황이 급변한다. 그는 회사 돈과 300억이 든 회사 계좌의 보안키를 들고 잠적하며 아들 김서원과 함께 중국 밀항을 준비한다. 계좌 비밀번호는 모르지만 보안키를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신변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조경필은 직접 조직원들을 풀어 두식을 찾기 시작한다.
두식은 밀항을 도와주는 조선족 임기방에게 의뢰하며 가짜 여권까지 준비한다. 직접 자신의 차를 타고 평택항까지 가는 것은 붙잡힐 위험이 크다며,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특송 서비스를 추천받아 은하와 연결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특송 의뢰로 이어진다.



픽업 장소 인근 운동장에서 피칭 연습을 하던 두식을 아들 서원이 촬영해 SNS에 올리게 되고, 이를 통해 조 팀장은 숨어 있던 위치를 파악한다. 은하보다 먼저 도착한 조 팀장 일행은 두식을 찾아내고, 두식은 할 수 없이 자신이 인질로 남고 아들 서원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 약속 장소로 나가 달아나라고 혼자 탈출시킨다.
두식은 조 팀장 패거리들에게 붙잡혀 보안키 소재를 추궁받는다. 그는 보안키를 자신이 먹어버렸으니 배를 갈라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조 팀장은 야구 방망이로 두식을 기절시킨 뒤 준비된 여권이 두 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하들에게 흩어져 달아난 서원을 쫓으라고 지시한다.



정신을 차린 두식은 조 팀장을 쓰러뜨리고 약속 장소로 뒤쫓아간다. 약속 장소에 아이 혼자 나온 것을 본 은하는 처음에는 태우지 않으려 하지만, 깡패들에게 쫓기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서원을 태운다. 차량에 둘러싸여 갇힌 상황에서 두식이 자신의 몸을 던져 길을 열어주며 은하와 서원이 달아날 수 있게 만든다.
시내와 골목길을 오가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결국 은하는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으로 갈아탄다. 사무실로 전화해 백 사장에게 배송 사고가 났다고 보고하고,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백 사장은 아는 사람을 소개해 넘기라 하지만, 은하는 아이의 미래가 눈에 보여 차마 돌아설 수 없어 다시 되찾아오게 된다. 이로써 두식과 조 팀장 사이의 일이 은하와 조 팀장 사이의 일로 바뀌게 된다.



두식을 사고사로 처리한 조 팀장은 우 실장에게 연락해 밀항을 도와준 임기방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그 결과 특송 업체가 두식을 평택항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업체의 정체는 파악하지 못한다. 평택항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도난 차량을 이용했을 것이라 판단하고, 도난 차량 신고가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결국 신고가 접수되자 해당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은하와 서원이 묵고 있던 모텔을 찾아낸다.


하지만 은하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방을 두 개 예약해 둔 상태였다. 조 팀장 일행이 들이닥쳤을 때 은하는 서원을 데리고 빠져나갈 수 있었고, 변장을 한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 팀장과 마주치며 정체가 드러나고, 몸싸움 끝에 가까스로 탈출한다. 이 과정에서 은하는 자신을 추격하는 인물이 단순한 조직원이 아니라 경찰 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탈북민 신분의 은하가 두식의 살인 사건과 그의 아들 서원을 유괴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국정원 한미영 과장이 움직인다. 탈북민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한 과장은 조 팀장을 찾아와 협력을 제안하며, 은하를 붙잡으면 자신에게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서원은 엄마가 없다고 했던 말을 번복하며 엄마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은하는 꽃배달 서비스를 가장해 서원의 엄마 지선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2G 폰을 사용하면서 위치가 국정원에 쉽게 추적되고, 정보는 곧 경찰에게 전달된다. 조 팀장은 우 실장에게 연락해 자신이 경찰 배지를 달고 가니 그전에 끝내라고 지시한다. 은하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서원을 차 안에 남겨둔 채, 술집에서 일하는 지선을 찾아간다. 그러나 지선은 자신이 엄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은하가 돌아오자 서원은 혼자서라도 엄마를 찾겠다며 떼를 쓰고,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조 팀장 부하들이 나타나 은하를 쓰러뜨리고 서원을 데려간다. 정신을 차린 은하는 주차장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고 혼란을 틈타 서원을 태운 차량을 다시 탈취한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끝까지 추격하던 우 실장의 차량을 밖으로 떨어뜨려버린다. 그 과정에서 은하는 크게 다치고 체력을 소모하며 결국 의식을 잃는다.
서원은 지나가는 차량을 세워 도움을 요청하고, 시민들의 제보로 상황은 국정원 한 과장에게도 보고된다. 유괴범이라던 은하를 서원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점에 의문을 품은 한 과장은 김두식 살인 사건 현장을 다시 조사하라고 지시하고, 직접 은하의 마지막 위치로 향한다.



서원이 도움을 요청해 두 사람을 태운 운전자는 외딴곳에 내려주고 차량 값을 받은 뒤 떠난다. 아침이 되어 정신을 차린 은하는 갈 곳이 없어 백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백 사장은 밀항을 도와주겠다며 부산으로 오라고 하고, 은하는 서원을 데리고 부산으로 향한다. 조 팀장은 그동안 사용된 차량들이 모두 말소 차량의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말소 처리된 장소를 추적해 부산의 폐차 전문 업체 ‘백강 산업’을 찾아낸다. 그는 부산으로 내려가 조폭들의 도움을 받아 폐차장으로 들이닥친다.


한편 국정원은 김두식 살해 현장 인근을 수색하던 중 두식과 조 팀장의 마지막 대화가 녹음된 위치를 발견하고, 조 팀장이 살인범임을 확인한다. 한 과장 역시 부산으로 향한다. 출항까지 2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조 팀장과 조폭들은 폐차장으로 들이닥쳐 백 사장을 고문하며 은하와 서원의 위치를 묻는다. 근처에 서원을 데리고 있던 직원 아시프는 이를 알고 서원을 차량 트렁크에 숨긴다. 끝까지 버티던 백 사장은 아시프가 붙잡혀 같은 상황에 놓이자 결국 계좌 보안키가 자신의 지문으로 열리는 금고 안에 있다고 밝힌다. 금고를 열자 안에 숨겨져 있던 장총으로 조폭들을 쏘지만, 조 팀장 역시 총을 들고 있어 백 사장은 총을 맞고 사망한다.



총소리로 신고가 접수되고, 국정원 한 과장은 경찰청에 지원을 요청한다. 트렁크에 숨어 있던 서원은 결국 조 팀장에게 붙잡힌다. 뒤늦게 도착한 은하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전등을 끄고 공격을 시작한다. 그 사이 아시프와 서원을 도망치게 하고, 조폭들과 조 팀장을 상대로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서원은 다시 조 팀장에게 붙잡히고, 조 팀장은 서원을 바다로 던진다. 은하는 그를 구하려다 총을 맞고, 조 팀장에게 달려들어 그를 찌른 채 함께 바다로 떨어진다.




경찰과 국정원이 도착해 구조한 것은 서원뿐이다. 조 팀장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보이고, 은하는 숨이 남아 있는 듯한 모습이 비쳐진다. 이후 서원이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는 장면과 은하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하교하는 서원을 차량에 태우고 특송 일을 하러 떠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 특송 감상평
특송은 영화 전체를 놓고 보면 완성도가 완벽하다고 말하긴 조금 아쉬운 지점이 있습니다. 초반부는 정말 몰입감이 뛰어났습니다. 특히 카체이싱 장면은 속도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살아 있어서 시작부터 집중하게 만들었고, 액션의 타격감도 꽤 묵직하게 느껴졌습니다. 박소담 배우의 운전 장면과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은 기대 이상이었고, 스크린을 꽉 채우는 존재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송새벽 배우의 악역 연기는 정말 강렬했습니다.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있었고, 김의성 배우 역시 묵직한 무게감을 더해 주면서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만큼은 확실히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의 힘이 조금 빠지는 느낌이 들었던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초반에 쌓아 올린 긴장감과 추격의 밀도가 결말로 갈수록 조금 느슨해지는 듯한 인상이 있었고, 감정선이 더 깊게 다뤄졌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를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로 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시원한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고, 특히 박소담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본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팬이 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평점 : 3.5 / 5.0
⭐⭐⭐
초반의 풀 액셀은 짜릿하지만 후반의 감속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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